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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그립다

rank 안녕c 2019-12-07 (토) 01:30 조회 : 1025 추천 : 3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어딘가 마냥 들뜨고 좋았던.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가득찼던.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설레임이 있었는데..


슬프네요. 이제는 그런 설렘과 희망과 기대와 열정이 모두 사라져 버린듯해서..

남은건 그리움과 미련과 예측가능한 불행한 미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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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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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얄리얄리얄랑셩 2019-12-07 (토) 01:32
전 스무살때도 그런적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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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광년e 2019-12-07 (토) 01:34
아마 충분히 늙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나이가 아니라서 그럴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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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광년e 2019-12-07 (토) 01:33
그때는 돈이 없었고

지금은 시간이 없고 ㅠ

어쩌겠어요 현재를 살아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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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침이슬 2019-12-07 (토) 01:35
학고 맞고 군대 갔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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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로어셰크 2019-12-07 (토) 01:38
지금을 살아야죠.지금 스무살처럼 살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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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noodles 2019-12-07 (토) 01:42
전 스무살 초반은 좋았음  2학기때부터  경제학 관련 교수들이  한국은 아무 문제 없어
앵무새 짓 좀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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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자 2019-12-07 (토) 01:44
예측가능한 미래.. 너무 슬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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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금기자 2019-12-07 (토) 16:32
저도 머리숱 걱정 없던 그 시절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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