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저희 어머니 를 도와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 경찰 및 보안팀 등.

경찰 여려분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찾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2/04일날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에 갔다 왔는데... 어머니가 사라졌습니다. 

저도 너무 놀래서 정신이 없었는데...4,5일날 경찰분들이 방문하시고 계속 전화 주시고 경** 일대 를 순찰하시고 해서 어머니 찾기 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결국 어머니가 누군가(트럭운전사 분) 의 도움으로 택시를 타시고 어느여자분이 택시비를 주셔서 저의 곁으로 어머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때 저는 비로서 어머니가 치매 가 조금 발병했다는걸 이제야 느꼈습니다. 어머니가 언덕에서 몇번 굴렀다고 하시네요

지금도 어제 2시에 나가셔서 5시에 돌아온걸로 느꼈고 차비 준 사람은 형수님 인걸로 알고 있지만..알아본 결과 형수님이 아닌 또 다른 여자분이 준거네요.. 지금은 차비 주신 여자분은 누군지 모릅니다.

지금도 하루 의 기억이 없으시네요....이 추운날 하루 를 누가 재워주셨는지 아니면 그냥 버티셨는지...

저의 어머님을 찾기 위해 이틀동안 경찰인력 모두를 투입해 주시고 계속 순찰해주신 경찰 아저씨 분들한테 너무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늘 병원 검사 예약 하고 휴대폰 하나 사드렸습니다.내일 오네요.... 너무 어머니를 잘 몰랐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한번 저의 어머니를 위해 고생해주시고 챙겨주신 경찰 분들 한테 너무 고맙고 지금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또 다른 찾기 위해 고생해주신 이마트 보안팀 과 잘 모르시는 어머니를 위해 택시 잡아주신 트럭운전사 분도 너무 고맙습니다. 

ps. 그리고 어머니 기억이 오락가락 하지만.... 쇳덩리 들어다고 버스 안 태우고 그냥 가신 운전사 아저씨 ..그건 너무 한 행동 이었습니다. 버스 만 탓어도 그나마 빨리 오시고 고생을 덜 하셨을 겁니다. 양심이 너무 나쁘네요. 

그래도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부분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