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음방 열어 놓고 한 잔 합니다

젖은눈슬픈새 2019-11-21 (목) 19:07 조회 : 479 추천 : 4

한 3일만인가 그러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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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혈관에 흐르던 아름답던 너의 기억... 그 기억에 대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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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살있는남자 2019-11-21 (목) 19:09

잘들을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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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눈슬픈새글쓴이 2019-11-21 (목) 19:15

묶였던 운동화 끈이 풀리듯
점점 멀어진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별이 아니다

무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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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송지은♥ 2019-11-21 (목) 19:20

바보야 아픈데 왜 아프다고 못해
바보야 슬픈데 왜 슬프다고 못해

네슨도르마 네슨도르마
네슨도르마
야 울어
괜찮아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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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눈슬픈새글쓴이 2019-11-21 (목) 19:30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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