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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무 추워요 ㅠㅠ

무비패스 2019-11-20 (수) 18:12 조회 : 4559 추천 : 11

촌으로 이사했는데..너무춥네요
집주변에 아무것도없어요
집에가면 방안에 들어가 이불안에서 꼼짝도 못함

자면 아래는 따뜻한데 얼굴은 추움 ㅋㅋㅋ
잠도 제대로못자고

티비도 안나옴
인터넷도없고 ㅋㅋ

재미도없고..ㅠㅠ 이렇게 살아야될까요 ㅠㅠ
한달만 버텨보기로했는데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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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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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루팡 2019-11-20 (수) 18:14

저런 마당이면
강아지나 고양이 방생스타일로 키울 수 있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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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18:26

제혼자도 버거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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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2019-11-20 (수) 18:20

지금도추우면 한겨울에 어쩌실려고 .. 탈출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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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18:26

탈출한곳이 여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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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짱 2019-11-20 (수) 18:20

인터넷을 까세요. 게임을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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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18:26

sk인터넷이 있는데 여기설치가 안된데요 ㅎㅎ
바꾸어야하나고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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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교춘삼이 2019-11-20 (수) 21:15

설치 안되는 지역은 약정 상관없이 해지해줍니다. 다른 회사가 되면 바꿔타세요. 촌이라도 봄여름가을은 정말 할거 많은데 겨울에 인터넷도 안되고 tv도 안되면 귀신 불러서 노는거 말고 할거 없습니다. 눈와서 고립되었다고 생각해보시고 빨리 인터넷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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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크로마뇽 2019-11-20 (수) 22:13

시에서 지원해줄걸요 선깔아줄텐데
함알아보세요
그리고 드럼통 큰거 하나구해서 시간날때 난로 하나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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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66 2019-11-20 (수) 18:22

오늘 저녁에 숯불좀 피워서 몸좀 녹이시고 덤으로 고기도 구워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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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18:27

아..그러고싶은데 추워서...ㅋㅋ 귀차니즘..낮에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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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11-20 (수) 18:25

단독주택이 난방에 취약하죠
침낭이나 난방텐트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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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18:28

일단 오늘 집에있는 텐트설치해볼려고요 아흑...얼굴이 너무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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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19-11-20 (수) 23:49

일반 텐트 말고 요즘 실내용 난방텐트로 하나 구입하세요.
그리고 침냥도 있으면 금상첨화.
자취하는 아는 동생놈 집에 갔더니 있던데, 가격도 괜찮고 제품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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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호 2019-11-20 (수) 18:28

단독이 겨울에 쥐약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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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20:13

네..알고와서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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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트려 2019-11-20 (수) 18:42

http://www.phiko.kr/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링크입니다
저기 나와있는대로 제대로 건축됐다면 괜찮을텐데 대부분의 주택이 대충 짓고 겉만 번지르르해서 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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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빰 2019-11-20 (수) 18:47

더 추워지기전에... 할건 다 해보세요 커텐, 창문에 뾱뾱이 벽에 단열벽지 창문틈 막기 엄마집이 오래 된 빌라 인데 저렇게 해주니 좀 따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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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20:14

오늘 다이소갔는데 품절이네요 ㅎㅎ
지금 다른곳찾아서 구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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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9-11-20 (수) 18:48

kt는 들어갈텐데요?
kt마저 안들어가면 답없습니다.
일단 집에 웃풍이 세면 샷시가 문제인데 가장 좋은 방법은
난방 텐트 하나 구매하시던가 돈좀 들여서 샷시 새로 하시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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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20:14

일단 다이소 단열재사왔어요..창문에 발라봐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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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밥 2019-11-21 (목) 00:04

우리나라에서 kt 안되면 다른 통신사는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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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ita 2019-11-20 (수) 19:40

텐트는 깔끔하긴한데...
저렴이로 해보실려면 인터넷으로 뽁뽁이 저렴이 긴거.. 둘둘 말은거 팝니다.
그거 사서 사각비닐장을 만들어보세요. 텐트 보단 나음.
단점. 환기를 자주 안해주면 체취가 안빠져서 냄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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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20:14

아..이건좀 ㅠㅠ ㅋㅋ
일단 텐트로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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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안 2019-11-20 (수) 19:52

땅굴 파고 그 안에서......창문에 붙이는 단열 패드, 문풍지로 바람 막으셈. 온풍기 하나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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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20:15

온풍기 전기세 폭탄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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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sA 2019-11-20 (수) 19:59

두한족열이라고... 발은 따숩. 머리는 찹게......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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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글쓴이 2019-11-20 (수) 20:15

아뇨..좋은 말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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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11-20 (수) 20:43

그럼 옷을 두껍게 입고 발목양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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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11-20 (수) 21:05

시골집 단독주택 부실시공(우리나라 시골집들은 대부분 부실)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방에서 벽이나 창틀 쪽에는 찬바람이 느껴지는 곳도 많죠.
뭔가 리모델링 같은것 하지 않는 이상 방법은 없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아파트가 좋은 것이 아무리 부실시공을 해도 아래집 윗집이 단열을 해주고 베란다 다용도실 옆집 등이 단열을 해주죠.

단열벽지
에어캡(뽁뽁이)
아이소핑크라는 단열재에 석고보드가 붙어있는 '이보드'

등등으로
벽(집)에 옷을 한번 입히면 훤씬 나아진다 합니다.

예전 시골집 등에서 생활을 해 보면 집(방)안에서도 옷을 왕창 입고 생활하죠
난방으로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잘때는 침낭하나만 있어도 난방없이도 따뜻하게 잘 수 있지만
문제는 컴퓨터 같은것 할때 요리하고 밥먹을때 등등이겠죠.

일단 집(방)에 옷을 한번 입혀보고 안되면 사람이 옷을 입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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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fvvv 2019-11-20 (수) 22:40

오방난로나 이런거 사셔서 쓰셔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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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2 2019-11-20 (수) 23:50

시골집이건 전원주택이건 건축주가 조예가 있거나 직업 아닌 사람빼고는
단열공사 제대로 한 집 본적이 없습니다.
제대로 하나 안하나 겉으로 보기에는 티가 전혀 안 나는데
제대로 하면 돈 엄청 깨지는 공사니까 그런겁니다.

단열만 그런게 아니고 대부분 겉보기만 좋게 짓고
정작 제일 중요한 전기, 통신, 수도, 보안, 동선 등등
실생활에 중요한 것들은 전부다 대충대충 해 놓은게 거의 대부분입니다.

아주 간단한 예로 도면상에 수치만 계산해도 압착시멘트가 10포 들어가고
실제 공사는 약간의 할증까지 줘서 12 ~ 13포가 필요합니다.
타일시공한 넘한테 물어보니 1포에 다 붙혔는데요?
그 타일이 과연 몇년이나 제대로 벽에 붙어 있을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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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드꿀잼 2019-11-21 (목) 16:35

그렇군요
하나 알아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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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미로 2019-11-21 (목) 02:18

티브이도 안나오고, 인터넷도 안되면 어떻게 살아요? 사람이 살 곳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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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qlaa 2019-11-21 (목) 05:31

그렇다면 드럼통 불 피워서 고구마 구워ㅡ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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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임야마디 2019-11-21 (목) 07:50

이런 냉난방 문제들도 그렇고 전원생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건축문화 바뀌지 않으면 포기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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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장군 2019-11-21 (목) 08:47

단열벽지 10T짜리로 방전체를 도배해보세요. 시트지 타입이라 시공도 어렵지 않습니다. 온도도 올라가고 난방비도 줄여주고 여름에도 좋습니다. 단독주택도 그렇고 아파트도 효과 좋습니다. 전 이사가면 제일먼저 하는작업이 단열벽지 작업이네요. 때도 안타고 반영구적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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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賊王 2019-11-21 (목) 09:18

우어..최소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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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9-11-21 (목) 11:23

진짜 시골에 외딴 집에 벽 단열 안되면 어떻게 해도 답없죠..
바닥은 야간 전기 이용해서 절절 끓게 해놔도 우풍 정말 ㅡ.,ㅡ

우풍은 어떻게 해도 안잡히더라구요 그냥 1인용 실내용 방한텐트 사서 써보시고
컴터할때 장갑까지 끼고 외투 입고 앉아서 전기 온열기 하나 쬐면서 하면 버텨 지더라구요....

관사에서 2년 지내면서 정말 몸으로 깨우쳤음.. 벽 얇으면 답없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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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 2019-11-21 (목) 12:24

친구초대 고기퐈리

집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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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효 2019-11-21 (목) 12:36

창문틀 틈 사이를 실리콘으로 꼼꼼하게 마감하는건 필수입니다.
아파트이건 단독주택이건...

그리고나선 창틀에 쫄대 + 비닐 조합이면 어지간한 겨울은 쉽게 버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열손실이 가장 많은 곳이 창문이니까요.

창틀에 쫄대 박아놓으면 미관상은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으나
여름엔 모기장 쳐서 창문 열고 지낼수 있고
겨울엔 비닐로 외풍 막을 수 있습니다.

난방텐트도 사보고, 뽁뽁이도 붙여보고, 찍찍이로 붙이는 방풍비닐도 다 해봤는데
쫄대 + 비닐만큼 확실한건 없더군요.

참...살짝 삼천포로 빠지는것 같긴한데
뽁뽁이 사용하는 분들 조심해야할게 있습니다.

뽁뽁이는 자외선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면 바스라지는데
그게 유리창에 들러붙어서 잘 안떨어집니다.
그거 떼다가 온 집안에 개 털 날리듯 천지에 비닐조가리 돌아다닙니다.

늦여름쯤 했는데 지금도 비닐조가리가 어디선가 나오네요.
그거 보일때마다 등짝스매싱 당하고 있습니다.
TV보다가...밥 먹다가...신발 신고 있다가도...ㅠ.ㅠ

왠만해서 얼어죽겠다 싶지 않으면 뽁뽁이는 사용하지 마세요.
하더라도 한철만 사용하고 바로 떼어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뽁뽁이보다는 차라리 IR50 열차단필름으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비용차이도 크지 않은데다...뽁뽁이보다 IR50 필름의 열차단율이 두 배 정도 되니까요.
혹시 돈 많다면 차량에 사용하는 IR99 차단필름 사용하면 거의 끝판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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