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놀이동산 가니까 ㅡ,ㅡ

ㅋㅋㅋ 그 장성규 에버랜드 알바 보니까 에버랜드에 아마존인가 그거는...

최대한 안 젖게 비닐로 이불 같은 것도 뒤집어 쓰게 하고, 나갈 때 말리는 드라이어도 있고 그렇더군요.

ㅡㅡ 그거 보면서 얼마 전에 독일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 중 하나라는 유러파 파크를 갔던 생각이 나면서 씁쓸하더라고요. 그런 비닐 덮개요? 전혀 없고 긴 줄(40분은 서 있음) 중간 중간에 우비를 만원 정도에 팝니다.

그거 안 사면 그대로 젖는거고, 심지어 나갈 떄 드라이어도 2유로인가(2~3천원) 받고 말리려면 말리고 아니면 그냥 젖는 재미다는 식이더군요.

거기까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나와서 보니까, 중간 중간에 터지던 폭포...

이게 50센트인가 1유로 내고 관광객이 몇 번 직접 쏠 수 있는 거였네요. ㅡㅡ 타이밍 맞춰서 버튼 누르는 거.......

그러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배타고 내려오다가 위치가 좋아보이면 돈 내고 관광객이 쏜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영 아닌 것 같은데 뭐 이런 거 얘기해 봤자 뭐 재미인데 어때? 젖기 싫으면 너가 안 타면 되는거지~ 놀이동산은 재밌으라고 가는건데 뭐 그리 심각하냐? 어후... 이러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