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란 인간은 처음부터 책임질 생각 따위, 없었을 것 입니다.

 자유당 역사에서 과거 영도 다리에서 뛰어 내린다고 말을 했었던 인간도

있었으며, 사실이라면 할복한다던 인간도 있었고, 제일 이행하기  쉬웠던 

약속인 장을 지진 다는 인간도 있었지만, 그 누구도 이를  실행한 자칭 

보수라는 인간은 없었습니다.

국회선진화법을 정면으로 위반했었던 자유당의 인간들이 검찰 소환에 대해

무시하며 오히려 공천 가산점을 주겠다며 친히 법률위에 군림하겠다고 

천명을 했던 것에 대한 역풍이 일자, 마지 못해서 나경원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을 했지만, 막상 검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는 책임이란 단어는

눈을 씻고 찾아도 안보인다고 합니다.

나경원 언행을 보면 판사 출신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판사출신이라서, 국회선진화법에 관한 책임을 문서로 남기면 x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검찰에서는 책임이란 단어는 쏙 빼버리고 변명을 적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역시 자칭 보수라는 자유당의 인간들을 보면 절대로 법적인, 특히나 금뱃지가

걸린 사항에는 책임을 안진다는 본능발현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