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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억장이무너질꺼같내요

갓유리 2019-11-13 (수) 13:21 조회 : 1065 추천 : 6

8월 19일날 32년 살면서 처음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명은 림프관정맥문합수술이구요

수술하고 다해이 50프로 좋와져서 잘지내고있다가 10월11일날

화장실에 넘어져서 다리랑 팔이 힘이없고 절뚝거리는 증상이나와

괜찮아지겟지 하다가 11월11일날 병원갈려고 버스탈려고 계단 내려가는데

오른쪽다리가 힘이 플리더니 주저앉아서 못일어나는겁니다 ,..

그래서 버스기사분께서 구급차를 불러 원주 기독병원에 실려갓는데 ..

거기서 ct를 찍엇는데 후종인대 골화증 석회화라는 판정을 받앗네요 ..

수술을 해야된다는 말을하시던데 일단 응급실수술은 비싸서 퇴원을햇더니

ct값만 55만원나오더라구요 ㅠㅠ

하.. 더심각해지면 마비가 올수잇다고하는데. 미치겐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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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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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ⁿ 2019-11-13 (수) 13:48

하아.... 건강은 지킬 수 있을때 지키셔야죠.. 어서 수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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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유리글쓴이 2019-11-13 (수) 13:53

일단 내일 정형외과 당일접수가 되는지 전화해바야겟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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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ⁿ 2019-11-13 (수) 14:06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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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 2019-11-13 (수) 13:54

쾌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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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19-11-13 (수) 15:18

수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일이 모두 그렇듯 건강을 상하고 나니 그제서야 무엇보다 건강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더군요.
얼른 수술 받고 좋아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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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9-11-13 (수) 15:50

아휴 그때 림프 부종심하셨던 분이네..

몸이 하나 무너지기 시작해서 밸런스가 깨지면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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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카이 2019-11-13 (수) 22:28

힘내세요 .... 기적은 있습니다

제 친구도 병명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희귀병에 난치병이라
몸에 근육이 굳는 병인간 없어지는 병인가 그랬는대

1년정도 병원 및 투병생활하다가 갑자기 몸이 좋아져서
지금 잘삽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친구 말고도 어머니 뇌출혈때 저도 참 많이 걱정했는대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은 괜찮게 생활하고 계신답니다

건강히 퇴원 하는 날까지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진짜 여기저기 진짜 나쁜대 시원찮게라도 살아가는거에 감사합니다
진짜 아프면 몸이 재산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지요 ...

쾌차하시길 꼭 좋아지실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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