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맨위로 ↓맨아래

   
[고민] 

서로 장난치다 다칠 경우 학교 폭력이 성립되나요?

[회원게시판]
글쓴이 : 살결 날짜 : 2019-11-09 (토) 09:33 조회 : 481 추천 : 1    

며 칠 전에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담임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이가 짝이랑 놀다가 짝이 다쳐서 피를 많이 흘렸다고요.

피 이야기 때문에 깜짝 놀랐죠.

황급히 아내가 학교로 갔고 다행히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잘 마무리 되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다시 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고 다친 아이가 수술을 했다고 하더군요.

손바닥에 연필심이 깊게 박혀있어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요.

수술했다는 말을 들고 저희 가족 모두 놀라고 맘이 편치 않은 상태인데

다친 아이 부모가 우리 아이를 학교 폭력으로 징계 받기를 원한다더군요.

다치게 한 건 미안한 일이지만 우리 아이가 일방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서로 장난치는 사이에 발생한 우연적인 사고인데

이 경우에도 학폭이 성립되나요?



뉴러씨니아 2019-11-09 (토) 09:41
당연히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면 폭행의 상해가 아니더라도 과실치상죄에 해당합니다.
학폭으로 규정해 징계를 하고 안하고는 학폭위 열어봐야겠지만
과실치상죄에 대한 합의와 배상은 피할 수 없어요.
아사마함 2019-11-09 (토) 09:45
가해자는 장난일수 있지만
피해자는 폭력일수 있습니다.

아이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객곽적으로 보셔야 해요.

이게 진짜 장난인지 폭력인지
이런 상황이 한번이었는지
아니면 무심코 지나간적이 많았는지.

지금 서로 장난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좀더 알아보셔야 합니다.
지금이야 유야무야 넘어가도
중2쯤부터 본격적인 일이 터져요.
에로즈나 2019-11-09 (토) 09:48
대부분의 학폭위가

피해자는 처벌을 원하고,
가해자는 애들끼리 장난인데,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예쁘고 착한 내 자식이 실수로 장난 친거에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 같으니까요.

그런데

예쁘고 착하고 내 생명보다 소중한 내 자식의 손에
연필심이 깊게 박혀서 수술까지 받은 부모 입장이 되면 달라지는거 같더라고요.

이건 순수히 정말 친한 사이에 장난쳤을경우고요.
한쪽만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부지기수고요.
     
       
글쓴이 2019-11-09 (토) 09:53
일단은 저도 제 아이 말만 들은 상태라서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된건 아니지만 먼저 장난을 건 쪽은 다친 아이라고 합니다.
제 아이는 다른 아이와 놀던 중이었고 다친 아이가 와서 제 아이에게 장난을 걸었다고 하네요.
그리운건그대… 2019-11-09 (토) 09:48
서로 장난이었는지

한쪽만 장난치려고 괴롭힌건지는

사실관계를 잘 아셔야 할것 같은데요

일방적으로 다친거라면

게다가 수술까지 한거라면

학폭으로 충분히 의심이 갈 만합니다
     
       
글쓴이 2019-11-09 (토) 09:54
현재 까지 확인한 바로는 일방적인 괴롭힘 같은건 아닙니다.
짱구운 2019-11-09 (토) 09:54
입장을 바꿔서 한번쯤 생각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근데 다친 아이 부모께 사과는 하셨나요?
     
       
글쓴이 2019-11-09 (토) 10:33
네, 다친 아이한테 먼저 사과하고 그 후 부모님들 한테 사과는 한 상태입니다.
BUBBLE 2019-11-09 (토) 09:58
상대 아이에게 연필심이 박히게된 원인이 본인이 가지고 있다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장난치는 와중에 다른 곳에 있던 연필에 의해 박힌 것인지를 가장 먼저 봐야 할 것같네요.
그리고 서로 장난을 치는 상황이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본인 아이 말만 듣고는 알 수 가 없고 상대 아이의 말도 들어봐야 하는데 그쪽 부모가 어떤 작업을 쳐놨을지는 미지수라...
어쨌든 결과적으로 글쓴분 아이가 원인이라면 원인이니까 위로 차원에서 시술비(수술이 아닐겁니다.)와 외식상품권으로 무마해 보세요.
상대 부모가 아이에게 학폭 징계를 원할 정도면 보통 부모가 아니네요.
일단 발등에 불을 먼저 꺼 보세요.
본문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러네요.
     
       
글쓴이 2019-11-09 (토) 21:37
짐작하신대로 수술이 아닌 시술이었고 원만히 잘 마무리 됐습니다.
으허헉찍찍 2019-11-09 (토) 10:14
이건 우리가 가타부타할만한 일이 아니긴 합니다.
글쓴님도 아드님에게만 물어보셨을테고
아드님의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장난이었다고만 할테니까요.
블루복스 2019-11-09 (토) 11:48


전문가의 견해는 이렇습니다.
아침이슬 2019-11-09 (토) 12:12
피해자 학생의 의견이 중요하겠네요.
     
       
글쓴이 2019-11-09 (토) 21:38
피해 학생은 오히려 자기 부모한테 그러지 말라고 했다더라고요.
천상의찬가 2019-11-09 (토) 12:44
안타깝지만 다친쪽에서 그렇게 나오면 답 없어요..
비슷한 경우인대 제 10살 될 조카가 얼마전 학교서 친구랑 서로 장난을 치다보니 상황이 커져서 친구는 화장실로 도망가고 조카가 따라갓죠
친구는 화장실 문을 잠궜고 조카는 나오라고 발로 문을 계속 찼어요
그때 나오려고 잠금을 풀고 문을 여는 타이밍과 발로 문을 차는 타이밍이 아다리가 맞아서 안에 있더 친구가 문에 이마와 눈쪽이부딪혀 병원으로 이송후 수술을 받았어요
나이가 어려 흉이 질 수 있다고 피부과서 재건술인가 그것도 받고
근대 제 조카의 경우도 정말 서로 장난 이었어요
일방적이 아니었죠...친구 부모님도 그걸 알아서 상황이 커지진 않았습니다..병원비도 일부만 주고 잘 마무리 됬어요
만약 친구 쪽에서 죽자 달려들었으면 조카도 답 안 나왔을겁니다..
뿡탄호야 2019-11-09 (토) 12:45
같이 장난쳤다는 친구를 비롯해서 반친구들의 증언이 중요하겠네요.

피해학생이 원래 가해자인 경우도 가정해봐야 합니다.
금기자 2019-11-09 (토) 13:15
제가 아들을 20년간 키우면서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꽤 있었어요. 심각한 경우도 있었지만 제 원칙은 정확한 사실 파악, 그리고 아들이 잘못한 게 맞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사과하는 일입니다.

사과는 벌어진 사안보다 좀 더 과하고 빠르게 하는 게 효과적이더군요~

일단 담임교사와 의논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의 말과 피해자의 말이 다른 것과 관계없이 다친 아이의 상태를 걱정하는 게 우선일 듯 합니다. 사실관계 파악은 그 다음이죠.
男子 2019-11-09 (토) 13:50
상대편 아이 손에 그런짓을 하고도 자신의 아이만 우쭈쭈 하시는건가요? 넌 잘못 없어서.. 쟤가 장난 먼저 걸어와서 이런난 일이야.. 다 장될꺼야.. 이러면서 감싸고 돌지 마새요.

연필심을 손에 박을정도면... ㅈㅅ과 상담 필요해보입니다. 초6인데 무기로 사람 찌를정도면.. 요즘 이슈인 분노 조절ㅈㅇ 아닌가.....ㅇ
     
       
뿡탄호야 2019-11-09 (토) 16:37
오랜만!
     
       
글쓴이 2019-11-09 (토) 21:34
사실 관계 잘 모르시면서 말씀이 과하네요.
제 아이 감싼적도 없고 정신과니 분노조절 장애니 운운하실 만큼 저나 제 아이 정신 건강이 나쁘지 않습니다.
상담이 필요한건 그 쪽 같군요.
          
            
뿡탄호야 2019-11-10 (일) 16:46
유명한 어그로인데 잠수타다 복귀했네요
   

(구)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일간추천순 | 일간조회순 | 일간댓글순 | 주간추천순 | 주간조회순 | 주간댓글순
 
  • 시사포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안내] 다중/멀티계정에 대한 규정안내 (17) eToLAND 09-30 30
 [안내] 정치/시사 관련 내용은 시사게시판에 등록바랍니다. eToLAND 08-06 28
 [필독] 게시물 및 댓글 작성시 욕설/반말/인신공격/비방 제재처리 안내 eToLAND 08-06 23
 [안내] 사이트 속도나 이미지 로딩 속도가 느릴 때 안내 eToLAND 08-06 10
 [필독] 회원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8-06 14
150243 [일반]  검찰, 조국 전 법무부장관 비공개 소환 이미지첨부 엘레벨 09:48 0 94
150242 [일반]  속보)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비공개 소환 아이즈원♡ 09:47 0 107
150241 [일반]  정장 상의 늘릴 수 있나요? (2) 독거다라이 09:46 0 65
150240 [일반]  오늘 아침은 엄청 춥네요.. 공유하는세상 09:38 0 52
150239 [일반]  경기도 이천이 이젠 자유당 텃밭은 아닌 듯 한데... (1) 강생이똥꼬 09:19 0 167
150238 [일반]  헌법재판소 최순실의 증언 총모음. 가증스런 연기 1시간 풀버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飛色 09:16 0 105
150237 [뉴스]  11월 13일 과학&공학 뉴스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9:09 0 70
150236 [뉴스]  중국, 2020년 화성 탐사에 나선다 (1)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9:05 0 110
150235 [뉴스]  농산물 훔쳐간 도둑, 유전자 분석 기술로 잡는다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8:53 0 191
150234 [일반]  회사 10시 출근이 이리 쾌적할수가 (7) 잇힝e 08:51 3 360
150233 [뉴스]  매립한 살처분 돼지 침출수, 대장균·항생제 오염 "비상"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8:51 0 116
150232 [뉴스]  [만연하는 가짜 의학정보]"배란일 다음날 관계하면 딸 낳는다?" (1)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8:47 1 160
150231 [일반]  아침부터 시끄러워서 나가봤더니 (2) MasteK 07:23 0 756
150230 [잡담]  단열보강중입니다 ㅋ (6) 이미지첨부 포이에마 07:22 2 571
150229 [일반]  망부 참 이상한 여자네 (3) 飛色 06:59 0 636
150228 [일반]  알리 주문취소 관련 (4) Gnayn 06:55 0 356
150227 [일반]  여러분 오늘은 수능시험날~! (4) 에쵸티 06:54 2 192
150226 [사회]  오늘 대학수능시험…5년 만에 '입시 한파' (1) 친절한석이 06:54 0 186
150225 [정치]  '벚꽃 스캔들' 日 강타...아베 거짓말도 들통 (5) 친절한석이 06:51 0 612
150224 [사회]  "우리 딸 가슴에 묻을게.." 독도헬기 박단비 구급대원 부모의 눈물 친절한석이 06:47 0 179
150223 [일반]  '패스트트랙' 조사 마친 나경원…"내가 책임질 것" (5) 이미지첨부 엘레벨 06:41 0 459
150222 [일반]  일본의 뒷통수 사례들 (2) 이미지첨부 heicli 06:25 5 514
150221 [사회]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2) 친절한석이 06:24 0 363
150220 [정치]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또 한 사람의 알츠하이머' 친절한석이 06:21 0 213
150219 [잡담]  일본 반응이라고 댓글 퍼온 것 봣는데 남말할게아니네요 (3) Frantell 06:11 1 429
150218 [일반]  미친놈 때문에 깼네요 (2) MasteK 06:07 1 592
150217 [잡담]  다까끼 생일, 구미시 근황. (2) 이미지첨부 김윤이 06:02 0 590
150216 [뉴스]  日 자동차 기업 상반기 '실적 참사'..닛산 -85%, 미쓰비시 -82% (2) 발딱이 04:56 0 365
150215 [일반]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이상한 집이 있습니다 (7) 55AMG 04:38 0 585
150214 [잡담]  편의점갔다가 기분 잡치고왔네요. (33) 동네북 04:06 8 1551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