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서른이 넘어서야 알게 된 삶은 달걀 잘 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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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씨프 날짜 : 2019-11-08 (금) 17:49 조회 : 4559 추천 : 8  

그동안 꽤나 많은 삶은 달걀과 메추리알을 까댔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랬을 거에요...


아마,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인터넷이나 어른들께서 달걀을 삶을 때는 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삶으면 잘 까진다고 팁을 전수합니다.


맞습니다. 틀린 게 아니에요...


근데 더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질 않았네요...


달걀을 깔 때 흰자에 얇게 붙어있는 불투명한 피막이 보이실 겁니다.


바로 이게 소금이나 식초를 넣는 원인인데 보통 농도가 잘 안 맞아서 넣으나 안 넣으나 별 차이 못 느끼실 겁니다.


괘념치 맙시다!!!


과감히 달걀 껍질을 탁 깨주세요...


그리고 무작정 까지 마시고 깨진 달걀 사이로 보이는 흰자를 잘 보세요...


맨들맨들 광택이 나면 그냥 껍질을 까도 잘 까질 겁니다.


하지만 왠지 불투하게 보인다?


그럼 손톱으로 살살 긁어 주세요... 


그럼 불투명한 피막이 벗겨지고 흰자의 광택이 보이실 겁니다.


꼭!!! 불투명한 피막을 껍질과 함께 잡으시고 까시길 바랍니다.


피막을 무시하시면 껍질이 잘 떨어지지 않아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삶은 달걀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저는 이걸 수박 겉핧기로 배워서 제대로 된 방법을 서른이 넘어서야 깨달았네요...


꼭 피막을 함께 벗기시는 겁니다. 


그럼 속 시원하고 쉽게 벗기실 거에요~~






그치지않는비 2019-11-08 (금) 17:52
뭐하러 그리 복잡하게 하나요. 그냥 찬물에 담궜다가 깨면 힘도 안들고 그냥 잘 까지는데
     
       
글쓴이 2019-11-08 (금) 18:10
찬물에 담궜다가 깠는데도 불구하고, 잘 안 까지는 경우가 없어나 보군요...
저는 매 번 그래나서...
          
            
그치지않는비 2019-11-08 (금) 18:22
네...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완숙을 해서 그런가? ㅋ
               
                 
우후여 2019-11-08 (금) 19:21
신선하지 않은 달걀은 잘까진다고 하던데 아마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요???
                    
                      
재석유임 2019-11-08 (금) 20:26
헛 저는 신선하지 않는 달걀이 더 안까지던데 ㅋㅋㅋ
쯔바이♬ 2019-11-08 (금) 17:54
그 피막과 흰자가 잘 분리 되느냐 안 되느냐가 문제인거죠....
건물주루팡 2019-11-08 (금) 17:58
까주세요
스테플 2019-11-08 (금) 18:04
그 피막이 안떨어져서 힘든 건데요.... 반숙이거나 조금 들 익었을 경우 그렇더군요
완전히 충분히 익혀서 찬물에 잠깐 식힌 뒤 까면 잘 까집니다
블루헤드21 2019-11-08 (금) 18:12
그냥 달걀 찌고 끝날때쯤 찬물 한번 계란 위로 부어주고 냄비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둬버림.
크로스오버 2019-11-08 (금) 18:21
다 식은거 몇번 탁탁 깨트려서 피막 찾고 뭐하지 말고 그냥 탁 깨트린 다음 그대로 살짝 압력 줘서 드르르르 굴려줬다가 까면 쏙 나와요.
네로미123 2019-11-08 (금) 18:23
그 막이 존재하는걸 이제 아셨단거............?ㄷㄷ
     
       
글쓴이 2019-11-08 (금) 18:28
있는 건 알았는데 껍질만 죽어라 깐 거죠... 어리석게도...
          
            
사당후세인 2019-11-08 (금) 18:30
껍질만 깠다면 그 막도 먹는건 줄 알았다는 거?......ㄷㄷ
          
            
네로미123 2019-11-08 (금) 18:43
국딩때 터득한 스킬.. 막이랑 껍질 잡고 호로록 ㅎ
          
            
송키호테 2019-11-09 (토) 16:37
ㄷㄷㄷ
그거까지먹으면 겁나퍽퍽한데
아침이슬 2019-11-08 (금) 18:34
껍질만 부순 후에 물 속에서 까면 잘 까져요.
존본햄 2019-11-08 (금) 19:24
삶는 시간이나 달걀을 넣는 시점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그 막이 껍질에 붙어서 한번에 잘 벗겨지고 잘 안벗겨지고 하는 차이가 생기는 거죠.
그 막과 겁질이 한꺼번에 잘 벗겨졌다는 건 삶는 조건이 완벽하게 잘 맞아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그니까 그게 원인이 아니라 결과인거죠.

조건이 잘못되면 그게 한번에 안떨어집니다.
Astraios 2019-11-08 (금) 19:37
삶자마자 찬물에 풍덩하고 좀있다가 옆에 물채운 대접 준비하고 물속에서 까면 됩니다.
수리진 2019-11-08 (금) 20:14
압력솥으로 삶으면 백퍼 잘 까지더군요
재석유임 2019-11-08 (금) 20:27
그냥 소금을 많이 넣으면 깔때 잘 까지더라구요 ㅎㅎ
우주여행객 2019-11-08 (금) 23:34
원래 피막을 같이 까는데요 안까지는 이유가 그 피막이 흰자와 찰싹 붙어서 안떨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때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오기로 깝니다 ㅋㅋ
     
       
수리진 2019-11-09 (토) 00:06
결과는 대부분 패..
lIIIl 2019-11-09 (토) 01:04
전 숟가락 넣어서 까면 잘 까지더라구요
퍼런별 2019-11-09 (토) 01:23
뭔가 막 안쓰러움이 느껴진다... 소금을 넣는 건 삼투압 작용으로 피막과 알 본체에 틈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며 식초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혹시 금이 가거나 깨지더라도 보다 빠르게 응고시키기 위함이지 껍질을 잘 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툭 깨고 바닥등 평평한 곳에 손바닥으로 가볍게 누른 상태에서 두르륵 한번 굴려주신 후에 까시던지 아니면 수저의 볼록한 부분으로 전체적으로 충격을 가한 후에 까시면 잘 까집니다. 정말이지 피막 얘기가 나올줄은...
미세먼지 2019-11-09 (토) 09:02
군대에서 가장 혐오했던 식단표중 하나가 계란 장조림이었습니다....정성이 들어가서 맛있는것 같다던 선임....지는 3개씩 처먹고 밑에 후임이 계란 반계 받는거 보고 왜 애들한테 저것밖에 안주냐고 따지던 새끼....이젠 추억이지만 이상하게 군대 계란은 잘안까지는것 같더라구요......아무래도 많은 양의 계란을 한번에 삶다가 보니까 그런것 같은데 진짜 계란장조림 많이 있던 달에는 진심 식단표 짠새끼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루카루스s 2019-11-09 (토) 09:29
피막때문에 안 까지는 애들은 전체에 금이 가게 한 다음 얇은 피막 잡고 후루룩 돌리면 두두둑 껍질이 떨어집니다.
세꼬시스 2019-11-09 (토) 11:16
걍 운인걸로
다각도 2019-11-09 (토) 14:13
이제 아셨다니 ㅠㅠ;
삑살왕자 2019-11-09 (토) 15:53
상온에 두었다가 삶으면 끝!
처릿 2019-11-09 (토) 16:23
얼음물에 급속하게 식히는것도 효과있죠. 설명하자면 껍질과 말씀하신 얇은 막이 함께 벗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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