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원은 해체하면 안 되죠

아이돌 시장 그리고 연습생의 처우나 현실을 이해 못 하고 이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이돌이라는 게 그냥 뽑히는 대로 뽑히면 다른 나라에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며 지금의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kpop은 존재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트와이스에서도 나타나지만 트와이스를 선발한 식스틴도 개념은 같은 조작에 의해서 태어난 그룹입니다
여기서 조작은 레버나 기계를 조작하다의 순수한 동사적 의미의 조작이지 프듀의 불법적 행위와 동일시 한 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청자 우롱과 로비와는 다른 합의된 양해가 큰 차이이고 여기서 조작은 그런 우롱과 로비와 동일시 한 다는 뜻이 아니라는걸 또 한번 강조하고 어째든
식스틴에서 소미 탈락 쯔위 선발 2명의 멤버 추가와 같은일에서 알 수있듯 대중의 의중 뿐만 아니라 순수한 비주얼,실력,밸런스,조합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수정은 불가피 한거고 왜 불가피 한 사태가 벌어지냐면 시장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아이돌로써 성공하는 건 전혀 다른 의미이 경쟁이고 잣대이고 또 다른 시험대이기 때문에 수익과 아이돌로써 명줄을 위해서 싸우는 시장에서의 활동은 전혀 또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알 다싶이 식스틴 직후에 바로 트와이스는 성공하지 못 했지만 그들의 노력에 의해서 시장을 뚫고 탑클래스 걸그룹 반열에 오른 거죠
아이즈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장에서의 성공은 그들이 이룬 업적에 가깝기에 그 모든걸 회수하고 무너뜨려야 된다는 건 비공정적인 처사이죠

그리고 연습생의 현실
유투브에 안지웅이라는 트레이너의 영상들,그리고 전직 아이돌들의 증언에서 알 수있지만 연습생의 처우와 보호는 굉장히 극악하고 그들은 단순히 데뷔라는 볼모 안에 모든 걸 희생해왔고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에 처해있고 외국언론에서도 우리나라 kpop의 문제를 이야기 할 때 등장하는 불공정 계약,착취문제가 굉장히 만연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모두 연습생들이 책임질 일이 아닙니다
설사 간접적으로 관여가 되었다고 해도 그들의 선택권은 제한적이고 그런 약자를 옹호하고 보호하는게 법치의 근간이죠
윗 놈들이 그렇게 만드는 거고 일부러 그들의 절실함을 이용해서 부추기고 놀려먹는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아이돌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이들이 많은데 정말 수많은 청춘들이 굉장히 착취당하는게 아이돌 산업입니다
이런 현실속에 아이돌이나 연습생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주는 jyp가 더 인정받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낙하산에 비유하는 이들도 많은데
프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순수한 경쟁과 노력의 틀 안에서 일 움직이며 성과를 만들고 있었고 시청자의 시선이 100프로 베제되지 않은 환경이라는 건 순위 결정전에 말 도 안되는 결과에서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낙하산 처럼 모든 권리와 후광을 받은게 아니라 일종의 선행학습과 같은 정도의 불공정이죠
많은 이들이 연기대상이냐?라고 그들의 반응에 의문을 표하 듯 선행은 있었어도 투표에 조작이 이루어 졌다는 사실은 모를 확률이 높습니다
높은 놈들을 제외한 제작진도 그 사실을 몰랐으니까 출연진도 알 턱이 없겠조
일단 이건 조사사실이 나와봐야 아는 내용이지만 90프로 이상으로 몰랐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아이돌판 연예계 자체가 불공정 덩어리 입니다
프듀와 같은 일들은 빙산의 일각이고 비일비재하고 여러분이 아는 수 많은 아이돌들이 그 불공정 혜택을 설사 모르고 받고 있다하더라도 전부 책임을 지고 해체해야 된 다고 보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죠
물론 어쩔 수 없는 시장이나 이미지의 타격은 어쩔 수 없는거고 그 것만으로 그들은 충분히 대가를 치루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해체를 이야기 하는 건 그들의 순수한 노력과 경쟁까지 다 짖밞는 다는 이야기이고 이거야 말로 불공정이죠

법치가 제대로 기능해서 제대로 된 처벌과 범죄소명, 피해자의 피배보상과 그리고 도의적 차원에서 피해받은 피해자에 대한 관심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