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동네가 캣맘때문에 한바탕 난리났네요

옛날에 제가 자취하던 동네이기도한데.. 그때도 한 아줌마가 길에다가 고양이 밥 놔놓고 그랬거든요.. 근데 99% 그 덕인데 그동네 고양이 객채수가 증가해버렸어요..

그 당시에도 그 분한테 왜 이렇게 열성을 다하시냐고 물어보니까 고양이도 생명인데 이러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시작했다고 했거든요.

문제는 현재 그동네에 길고양이로 넘처흐르는 수준입니다. 거기사는 사람들이랑 결국 캣맘이랑 말쌈이 생긴거죠..

대강 이런 내용입니다

주민 : 아니 고양이가 그렇게 걱정되고 좋으면 집에 대려가서 키우셔야지 이렇게 대책없이 행동하면 피해는 우리가 보는거 아닙니까? 여기 사시지도 않으신다면서요..

캣맘 : 아파트에 거주하고 집에 큰것도 아니고 고양이를 거두기 힘들다. 그런 뜻 이해해달라.

주민 : 아니 피해는 여기 원룸에 사는 사람들이나 바로 여 아파트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있는데 무슨 이해를 해달라는 거에요?

캣맘 : 그렇다고 이 고양이들 다 사지를 몰 수는 없지 않느냐..

주민 : 그러니까요 그게 신경쓰이면 저 전원주택지어서 거다 풀어놓고 키우던가 하시라고요... 왜 주민들 피해를 줘요..

이런느낌.. 친구네집에서 가끔자면 교미할때쯤... 소리 장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