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듣게 싫은 말중 하나가 “근데...”네요.... 그냥 이유없이 듣기 싫어요ㅋㅋ
정말 글만 보고 글도 안쓰던 사람이엇는데 요즘은 주관적인 부분이 생겨서 근가 몇몇 글은 쓰게되네요... 불편하신 분은 굳이 안읽으셔도 됩니다.

제가 태어나서 기억이 나는 순간 부터 어머니가 안계셧네요.ㅋ
그러면서 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큰 외동아들입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그리 사회생활을 적응을 잘 못하셧어요. 이제 제나이 40이 되고나니 아 내 아버지가 부족한 부분이 많앗엇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제 아버지이기에 전 아버지 편을 듭니다. 가끔 꿈에서도 대화를 하니까요.
그렇게 아버지가 20살에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19살에 돌아 가셧어요. 그리고나선 혼자서 어떻게든 살아가야하는 거엿고 작은아버지가 많이 도와주셧네요.
사족이 길엇습니다^^. 아무튼 전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인 집안을 꾸리고 있는데 나름 전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네요^^. 가진거 없이 정말 이해해주는 와이프를 만낫으니^^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명한 사람을 만낫으니 ㅎㅎ
그러면서 요즘들어 고민이 생기네요.

긴 사족의 끝은 이겁니다. 저를 지금까지 돌보아준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는 저와 정치색깔이 달라요. 두 분은 충청도 분이십니다.
제아버지도 충청도 분이 셧어요.
그리고 제 와이프쪽 장인어른과 장모님 역시 저랑 정치 색깔이 달라요.
장모님은 경상도분 장인어른은 전라도분이십니다. 

그냥 이전이 살기 좋으셧다네요. 그래서 지금 정부는 너무나도 보기 싫다고 하시네요. 다시 바뀌었으면 한다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그냥 절대 정치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하게되면 정말 기나긴~~~ 엄청 긴 설교가 이어지거든요. 정답이 중요한 상황이 아닌거죠... 그러기에 절대 정치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웃으며 말씀드립니다. 제가 죽을때까지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freekorea당은 안찍을 거라고ㅋ
그리곤 자리를 피합니다.

어케든 제가 아는 한해서 설득을 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장인어른과 저를 키워준 작은 아버지 어머니니까요.
그냥 네,네하고 잇는 상황입니다.

죽을때까지 그 당은 안찍을거라는 저와 살아생전까지는 그 당을 찍을거라믄 작은집과 처갓집...

고민이 참 많네요. 솔직한 맘으론 내년 총선에 회생완전 불가능 판정을 받아서 바닥을 기다못해 바닥에 잇는 구멍 찾아 들어가 햇빛도 못보고 남한테 구걸하며 입가에 침 질질흘리는 그런 상황이 됫으면 하는데....(주어는 없어요...)

이걸 설득하고 말하는게 쉽지 않네요...
심지어 노무현대통령님의 지인12억과 이명박21조. 그리고 나서 생긴 부채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저 중요한건 12억만 뇌리에 박혀잇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말하고 논두렁 말해도 소용은 없어요. 더이상 말하면 대드는 상황이 되구요....

정말 참 고민이 많은 시기네요..... 너무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