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물고기질문이긴한데요...저 지금 바닥재가 흰색이거든요

금새더러워지는 영향이 크죠.흑사는 똥싸도 티가 많이 안나서 관리가 좀더 수월하긴합니다.

관리차원의 문제군요ㅋ

산호사인가요? 산호사는 알칼리수로 만드는데 알칼리수가 맞지 않는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칼리에서 암모니아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더 어렵기도 하고요.

검색해보니 산호사는 아니네요. 그런데 지금 같은 바닥재는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잘 빠집니다. 초보, 특히 어항 초기에는 여과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 한달 정도는 매우 위험한 시기입니다.

아아 지금 두달째이긴해요~ 안그래도 사이사이에 똥 사료엄청끼더라고요

지금 사용하시는 바닥제를 봤는데 수초 키우시거나 새우 번식이라던지만 기대 안하시면
테트라 키우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근데 흑사 3천원정도하던데 바꿀까요

어짜피 물질하다보면 접거나 업글하거나 둘중하납니다
업글하실때 어항 바꾸시면서 흑사라던지 수초라던지 스펀지 여과기라던지 이런거 사시면 되시고요
지금 그대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딴사람들은 구피키우면 폭풍번식 한다는데 나는 왜 새끼안치지 싶으면
구피가 새끼 잡아먹거나
칼라가 싹쓸이하거나
주무시거나 컴터하거나 공부하는 방에 어항있다 이러면 스펀지 여과기 모터소리 웅 거려서 엄청 신경쓰입니다

진작 답변 드려야 했는데 늦었네요.
전에 사용하시던 흰색 바닥재는 거의 인공적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인공적인 부분은 제거하고 자연에 가깝게 세팅 하시는게 좋거든요.
흰색은 금방 더러워져서 관리 힘들고 특히 사진을 보니 입자 사이즈가 균일하지 않아
틈새가 너무 커서 교체를 권한거였습니다.
틈새가 적당하면 물고기 똥이 거기에 들어가서 서서히 분해되며 여과기 역할도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어항 세팅 잘 되면 바닥에 똥은 그리 신경 안써도 자연 분해되는 경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