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생각] 10. 15(화)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10월 15일 (화) 뉴스 공장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조국 전 장관)

몇 가지 노래 중에서 제가 오늘 부를 노래는 홀로 아리랑이라는 노래인데요

한 번 들어보시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이 노래를 택했습니다

음치의 특징이 반주를 하면 반주를 못 따라가기 때문에 반주 없이 마음대로 부르겠습니다

가사도 못 외우기 때문에 보고 하겠습니다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김어준 공장장)

8년 전 어떤 자리에서 직접 불렀던 

홀로 아리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