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범위가 어디까지일까요?

계약이 끝나면 소유권을 주장 할 수 없습니다.

이런경우 바람이냐 아니냐를 정의내리는 것은 매우 애매하고, 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를 바람으로 정의한다면, 그 사람을 비난 할 수 있는 특권 같은 게 생기는 것 뿐이지... 이미일어난 결과와 미래를 위해선 아무런 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건 바람이 아니다라고 정의한다면,그런식으로 환승하신 분은 약간의 죄책감을 덜 수 있는 정도의 특권정도 누릴 수 있겠죠.
내가 바람을 맞았다 아니다에 집중하시기 보다는 "그 사람은 날 왜 떠났으며, 날 떠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나 등등" 이번 연애를 실패로 만든 문제점들에 대해 잘 돌아보시고, 더 좋은 분 만나 더 한층 더 아름다운 연애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이 안좋은 연애는 그냥 대놓고 속시원하게 한 며칠 욕할거 욕하고 실컷 비난한 다음에 새로 시작한느 편입니다! 약간의 미안함과 내가 전여친을 너무 원망하면 못나보일까봐 두려워서 털어내실때 훌훌 털어내지 못하시면, 오히려 그 건덕지들이 향후 연애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요즘 밤 날씨가 술마시기 딱인데! 친구분들과 술 몇잔 기울이면 속시원히 털어내시고! 다시 새시작합시다!

헤어진 마당에 따져서 뭐하겠어요
찌질해질 뿐입니다.

저는 후자의 경우도 바람에 속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윗분들 말처럼 이미 헤어진다음은 관심을 안갖는게 답이죠

연애도 많이 해보고
사랑도 많이 해보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경험을 쌓으면서
그러면서 생판 30년 (평균값) 동안 만난적 없는 사람이랑 애놓고 같이 자는거죠.

완전한 바람은 계약서가 존재하는 결혼이나 약혼에 해당하고
개인적 관점에서 연애할 때 "바람"은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

그정도면 환승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