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진짜 속터지네요..

엄마가 가게 간판을 단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간판업자놈이 어제 밤에 전날와서 몰라 달아났다고 합니다.. 문제는 한다고도 안했고 일단 와서 견적만 봤답니다.

업자놈이 오더니 지가 이렇게 저렇게 막 생각하더니 갔데요.. 그리고서는 견적이 얼마나왔고 어떻게 하겠다는 말도 없이

그냥 와서 달았답니다.. 또. 엄마는 그 돈을 그냥줬다고 하네요.. 하아...

사람 얼굴만한 동그란 간판인데 9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참나.. 그동안 비싸서 안하고 있었던건데.

90이면.. 

진짜 대체로 견적보고가면 얼마 나올거 같다 라면서 전화해주지 않나요?? 대책없이 이렇게 진행하는것도 웃기고

돈을 준것도 참 속 터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