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조국이 던진 화두는 '꼭 이루어야 할 디테일한 검찰개혁' 입니다
조국이전, 문재인정부의 막연한 슬로건이자 캐치프레이즈 '검찰개혁'을,
조국은 꼭 추진해야 하는
디테일한
과제로 전환한거죠.
또한, 검찰개혁에 대다수 국민의 탄탄한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조국으로 이 검찰개혁 지지층은 개혁이 완수될때까지 쉽게 변질되고 흔들리지 않을겁니다.
둘째로, 조국은
검찰인사, 감찰권 실질화, 검찰개혁위설치와 함께
법무부 차원에서 가능한 디테일한 과제를 2차에 걸친 검찰 개혁안으로 압축했고,
청와대는 즉시 시행령개정으로 실시할것을 결정했습니다.
법무장관직으로 할 일은 이미 다 이룬 겁니다.
장관직을 수행하며 감독하는것보다는, 이제 검증된 '정치'를 개시할 시점이죠.
셋째로, 이제 남은건 패스트트랙에 포함된 검찰개혁입법과 공수처안을 푸쉬하는거죠.
이제 공은 검찰과 왜구당으로 넘어갔고, 버틸수록
이것들은
구차하고 비참해질 일만 남은거죠.
개혁위 설치와 개혁안이 도출되고, 시행령이 실행됩니다.
이 시점에 직을 더 유지하게 되면, 오히려 거꾸로 '조국 개인'으로 포커싱 되고 마는 거죠.
때문에 사퇴시점 또한 아주 절묘한 타이밍이라 봅니다.
검찰이 두 달에 걸쳐 특수부 전 조직과, 모든 언론을 동원해도 털어낼게 없는 사람,
이로써 '정치인 조국'에 대한 범 국민적 검증 또한 이루어진 겁니다.
(영화)
영화 '파묘'가 중국 사이트에 쫘악 깔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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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