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증거가 될수있을까요?

그저께 전자소송으로 부산서부지원에서 4번째 재판을 했습니다 
사건을 요약하면 
10층건물의 1층 공용구역에 불법건축물을 강제철거소송중입니다~ 
그저께 재판에서 판사님이 피고측이 제출한 준비서면대로 공유구역에 설치한 건축물이 
전유면적에 해당하는지 공유면적에 해당하는지 원고인 저에게 입증하라고합니다. 
피고측 주장대로 판사님도 저보고 전유면적과 공유면적 부분을 저보고 입증하라고 합니다 
3번째 재판에서 정확한 설계도면을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했는데 
판사님이 1층의 전체 설계도면가지고는 명확하게 구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걸 요구하면서 다시 감정을 받든가해서 정확한 입증자료를 요구하시네요~ 
구청건축과를 방문해서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니 
꼭 굳이 측량감정을 받을 필요는 없지는 않느냐? 
설계도면의 전유면적과 공유면적이 따로 구청에 보관이 되어있으니 
법원에 사실조회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유주의 동의없이 법원의 명령이 오면 떼줄수있고합니다~ 
이걸로 토지공사측의 감정평가없이 입증자료로 충분할까요? 
판사님이 감정을 하라고 햇는데 
사실조회신청서를 통해서 받은 설계도면으로도 갈음할려고하는데 판사님이 자기가 요구하는게 
아니라고 뺀찌 놓을까봐 걱정이 되서요~ 
피고측은 공유구역에 설치한 불법건축물이 자기네 전유부분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