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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X자로 젓가락질을 사용했네요

rank 아자토스 2019-10-01 (화) 11:53 조회 : 3065 추천 : 3  



민속화에서 묘사되있는게 X자


18세기 이덕무의 '사소절'에는 식사예절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사소절에는 수많은 식사예절이 나오지만

정작 현대에 그렇게 지적하는 젓가락질은 단 한 구절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손에 같이 들지 마라가 전부지만


반대로 일본은 젓가락 예절에 관한 문화가 많음


V자가 정석화 된게 60년대 젓가락 담대가 유행해서 바꼈던 설과 

일제때 일본인들이 사용하는것을 보고 조선인들에게 지적했다는 논리가 타당해보이네요

아마 반상문화에서 단체상 문화로 바뀌면서 이러한 경향이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


궁금해서 찾아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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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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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zGren 2019-10-01 (화) 11:56
그러네요. X자와 V자 분명히 다른데.. 그걸 그려내지 못할 일이 없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한 번 찾아봐야겠군요.
추천 1
rankcorsocomo 2019-10-01 (화) 11:58
어쩌면 단순히 손가락부분 그리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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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흑형초코바나나 2019-10-01 (화) 12:00
X자는 깊이있는 그릇에, V자는 낮은그릇일때 바꿔가며 잡으면.편하더군요. 전 상황에따라 두가지 파지법 모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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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큐브로직 2019-10-01 (화) 12:08
그림만으로 X자라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을텐데요.
그림이란 게 단순히 시각적 기록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이해와 관념이 결합된 산물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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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WIZard1 2019-10-01 (화) 12:46
외국인이 그렸다면 몰라도 젓가락 파지의 예절이 강조됐다면 굳이 엑스자로 그릴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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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큐브로직 2019-10-01 (화) 13:01
'젓가락질은 단 한 구절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손에 같이 들지 마라가 전부'
오히려 파지의 예절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고 이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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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無風 2019-10-01 (화) 14:44
중국인들이 저렇게 젓가락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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