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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치료 받을때 가장 아팠던 치료가 뭐였습니까???

징징현아™ 2019-09-23 (월) 16:41 조회 : 2254 추천 : 4

사랑니 마취 풀릴때??

저는 발가락 사이에 사마귀 치료가 가장 아팠네요..

뿌리가 깊어서 레이져 치료가 힘들어 질소 냉동 치료했을때가 가장 아팠던것 같습니다..

입 꽉물고 끝까지 악 소리 한번 안 냈었는데, 간호사가 소리한번 안 낸 사람 처음이라고 잘 참는다고 칭찬 했었던..ㅋ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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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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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뚱2 2019-09-23 (월) 16:44

치루 때문에 항문초음파 검사할때요

진짜 눈물이 쏙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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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비둘비비빅 2019-09-23 (월) 16:44

마취안하고 신경치료할때요

왜 마취를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뒤질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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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저C 2019-09-23 (월) 16:47

저도 ...디스크때문에 수술을 했어야 했는데 신경이 너무 오래 많이 눌려있었어서 이게 신경이 어디까지 살아있나 보느라고 무마취로 진통제 맞아가면서 수술함...의사랑 대화나누면서 ㅋㅋㅋㅋㅋ 하아 진짜 몇년간 가끔 꿈에 나올정도로 끔찍한 통증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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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xia 2019-09-23 (월) 16:47

마취 안하고 살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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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9-09-23 (월) 16:47

어 기흉으로 폐터져서 약물로 일단 메꿨는데 죽는줄 알았네요;
약물로 일단 막았는데 다시 재발해서 수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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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 2019-09-23 (월) 18:07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저도 기흉으로 수술했어요
수술안해보려고 약물로 2번 했네요. 처음 할 때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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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1 2019-09-23 (월) 16:56

치과에서 주먹 꽉, 눈물이 주루룩... 의사가 하는말이 아프시면 말을하시지? 그러고는 마취주사 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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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19-09-23 (월) 16:58

치질 수술 받고 난 후 한 달 내에 화장실에서....

토끼똥 한 번 싸는 데 30분 동안 온갖 잡욕이 다 나오더라구요~~

아내가 아니 화장실에서 웬 욕을 그리 하냐고.ㅋㅋㅋㅋㅋㅋ

육체적 고통으로는 그게 최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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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9-09-23 (월) 17:00

요로결석 응급실에서 진료 기다리는데 정말 하정우 만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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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닛 2019-09-23 (월) 17:03

마취주사가 제일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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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빔 2019-09-23 (월) 17:12

수술하고 척추 마취 풀리는데 허리 아프고 방광 꽉찼는데 전립선 마취 안풀려서 방광 터질 뻔하고 요도에 삽관해서 오줌 1L이상 나옴.. 수술 뒤 십몇만원짜리 마취 꼭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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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GUE 2019-09-23 (월) 17:40

개인적으로
1위 포경수술 후 첫 붕대 감은 거 뗄 때
2위 신경치료 받을 때
3위 사마귀 냉동치료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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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황제 2019-09-23 (월) 18:09

충치 신경치료 할 때 마취 했을텐데도 엄청 아프더라고요. 설마 안한건가.. 어쨌든 그때 너무 아파서 그냥 눈물이 흐르고 제일 아팠던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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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프린스 2019-09-23 (월) 18:50

요로결석 레이저로 돌 깰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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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2019-09-23 (월) 19:05

방광내시경요..그 좁은 요도 사이로 내시경을 쑤셔 넣는데 마취를 해도 효과도 없고 아파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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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o0o0O 2019-09-23 (월) 19:23

치질수술 다음날 피가 조금 났는데 잠깐이면 된다며 마취없이 레이저로 내 항문을 지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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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비천골드 2019-09-23 (월) 19:23

군병원에서 다리의 30cm 정도 되는 철심 빼는 수술하는데 척추마취가 제대로 안 되서 (50% 정도만 된듯..) 한 시간정도 살을 찢고 시술하는 고통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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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llk 2019-09-23 (월) 19:43

매복 사랑니 발치중에 마취 풀린거요. 턱뼈에서 뽑아내는게 그대로 느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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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사랑 2019-09-23 (월) 20:04

ㅋㅋ냉동치료 아프죠.. 15살에 처음으로 생겨서 7개월 치료하고 27살에 재발해서 2년 가까이 받고 잇네요 치료하면 한달뒤에 또 생기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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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임 2019-09-23 (월) 20:11

충치 생겨서 발치 해야 하는데
마취 시도를 5번이나 했는데도 안들어서
의사가 그냥 한 번 해보겠냐고 했는데
까짓거 라는 생각으로
마취없이 이를 쪼개서 뽑았을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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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2019-09-23 (월) 21:58

치과가 최고죠..
전 잇몸 부었을때 의사가 신경치료 한답시고 마취를 하다가,
3번을 해도 마취가 안되서 직접 신경에 주사 놓는다고 쑤셔 넣은것을 쥐어 팰뻔 했습니다..
근데 잇몸 부었던것은 이빨 문제가 아니었었죠.. 치과 다 돌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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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백곰 2019-09-24 (화) 01:26

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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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d 2019-09-24 (화) 04:05

포경요
심지어 수술이 좀 잘못된건지
머리가 45도 정도 꺾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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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리04 2019-09-24 (화) 06:56

고등학생일때 손톱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정말로 마취도 안하고 엄지손톱을

펜치 같은걸로 잡아서 생으로 뽑더군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순간의 고통은 죽을때까지 잊을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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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낙스 2019-09-24 (화) 07:17

내성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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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69893 2019-09-24 (화) 07:29

요로결석....정말 극한의 고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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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2019-09-24 (화) 07:43

저도 어릴때 손가락에 사마귀 정말 심했는데,
어느순간 저절로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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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낀라오 2019-09-24 (화) 08:08

결석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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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Jang 2019-09-24 (화) 08:12

치아 신경치료할때 마취가 잘안되서 거의 쌩으로 한적이 있습니다..한번 건드릴때마다 움찔 움찔 했음..40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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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압 2019-09-24 (화) 08:52

전 다리 뿌러졌을때 수술시간이 3시간에서 4시간 길어져서 마취 풀렸을때 수면마취하자는거 머 동의서 써야 한다고 수술중에 못깨어나도 법적 책임 안묻는다는데 동의하냐고 묻는데 그당시 프로포폴 사망사고 뉴스 많을때라 갑자기 못일어날거 같다는 생각들어서 그냥 참겠다고 해서 마지막 꼬매고 스템플러 박는데 마취 다풀려서 너무 아팟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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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yp00 2019-09-24 (화) 10:21

치질수술후 퇴원한뒤 처음으로 화장실에서 일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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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콤 2019-09-24 (화) 11:09

마취가 안된상태에서 당한 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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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시골년아 2019-09-24 (화) 12:49

경추골절 수술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게해서 처음에 소변줄꽂을때 첫번째 지옥맛봤고..담배굵기만한 호스를 구멍에 쳐

넣는데 뭐 호스에 마취제 같은걸 발랐데나 뭐라나 아무튼 다 필요없음 극악의 고통임 꽂을때 진짜 느낌상은

소변이 막 뿌려져 나올것같음.. 꽂고 나서도 소변이 무척마려운데 나오지않음 그냥 느낌만 그런거고 소변은 소변줄로나감

그리고 아픈것보단 수술전2주 수술후2주를 침대에 꼼짝도 못하고 묶여져있었음 이게 두번째 지옥임.

내 의지대로 움직일수있는건 그냥 팔과 다리인데 이것도 심하게는 못움직임 목에 무리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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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뇬꺼져 2019-09-24 (화) 13:18

저도... 소변관 꽂을때... 아.. 이건 아픈것도 극악이고 자괴감도 극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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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링 2019-09-24 (화) 13:41

근전도 검사 적으려고 했는데 끼지도 못하겠네.ㅋㅋ
결석 고통이 Top 5 안에 든다는 얘긴 들어봤네요. 출산 고통보다 더하다고 하던데...

건 그렇고 글 하나하나 보고 정말 건강 유의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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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인겨 2019-09-24 (화) 15:10

근전도 검사도 정말 아프더군요. 완전 전기고문. 전 그 후휴증이 6개월 갔음.
치질 수술받아봤는데 이건 그냥 비교 불가한 고통의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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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9-09-24 (화) 13:52

치질

사랑니 내성발톱 포경수술 다 해봤지만 이건 비교불가
재채기 할 때도 고통 극심함

이후 학문을 갈고 닦는 마음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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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우 2019-09-24 (화) 14:11

무통 마취 보험처리 안된다길래 안맞을래요 했던 맹장수술이 제일 아팠네용

고등학생떄 맹장터져서 수술했는데 전신마취는 보험처리가 되는데 수술끝나고 아프지 말라고 해주는 무통마취는

보험처리 안되서 29만원정도 든다길래

부모님한테 안맞을테니까 용돈으로 달라고함.

2틀간 지옥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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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야옹 2019-09-24 (화) 15:53

내시경 심장초음파요... 호두만한 대가리 달린 걸 목구녕으로 집어넣는데 진짜 죽을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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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이군 2019-09-24 (화) 16:23

마취 안하고 손톱 뽑은적있어요
손톱에 나무같은게 깊게 박혔었는데
손톱이 너덜너덜 해진것도 아니고 거의 온상태에서
구멍뚫린 천으로 가려놓고 뺀찌 같은걸로 그냥 뽑아버림
그때 느낀게 진짜 고문받으면 조상님 이름까지 술술 불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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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T 2019-09-24 (화) 16:30

발바닥에 사마귀 깊게 박혔을때 질소 치료로도 안되어서 어떤 주사를 맞았는데 팔 다리 다 묶고 건장하신 남성분들이 다 붙들고 막는데 주사 박는데 진짜 죽습니다. 발바닥 혈관들이 다 새까매지고 진짜 죽는줄 막 소리지르고 난리나고 남성분들이 못 움직이게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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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냐 2019-09-24 (화) 16:45

의식이 약간 있는 상태에서 응급실에서 수술하다 기절. 일어나서 격통에 다시 기절ㅋ
외과장 선생님 말씀하시길 손꼽히는 대수술...13곳을 수술했고 폐도 하나 자르고 살아있는게 기적이라던데;;;
일반 진통제가 아닌 조달청에서 살짝 강한 진통제를 구입해와서 주사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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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op2 2019-09-24 (화) 17:02

수술 때문에 전신마취 후 막 깨어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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