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BC>황교안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 군필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안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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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입사와 법무실 이동 과정에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아들. 그런데 이 아들이 군 복무 과정에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전주에 있는 35사단에 입대해 일반 신병과는 달리 1주일 대기 후 대구에 있는 2작전 사령부로 자대 배치되더니 이후 보병에서 갑자기 주특기가 변경되고 또 보직이 변경됐다. 군대 내에서 흔히 '꿀보직'으로 불리는 보직을 받은 건데, 공교롭게도 당시 2작전 사령관은 황 대표가 대구고검장으로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기독CEO 클럽'에서 자주 만난 인물이었는데...

황교안 대표 스스로도 만성 담마진으로 군 면제를 받은데다가 아들조차 이런 특혜 의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으니 삭발직후 인터뷰에서 "군대 갈 때 깎았습니까?"라는 정규재의 질문이 본인에겐 얼마나 아팠을까...

그리고 평범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쳤거나 의무를 다해야할 청년들이 이 내용을 안다면 황 대표 그가 그렇게 외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FK_BmhXSpWA

#황교안 #조국 #기독CEO클럽

9월 16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을 진행한 황교안 대표.
'특권' '반칙'을 비난하며 전면에 나선 그는
과연 이런 단어로부터 자유로울까?

그가 대구고검장 시절 만든 '기독CEO 클럽'의 실체는?
클럽의 회원은 대구의 대표 기업들 CEO, 군장성, 검사, 치안감 급
경찰, 대학 총장, 고위 공직자, 지자체장, 의사, 교육재단 이사장, 언론인 등
소위 지역 '토호 세력'으로 불릴만하고
검찰이 감시해야될 대상이었다.

해당 클럽에 대표가 가입한 기업이 갑자기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돼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기도 하고,
황 대표가 법무부장관 시절 회원 중 한 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받기도..

과연 검사 시절 그의 행보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