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파트 몇억짜리 사는분들은 ㄷㄷ

한달에 200버시고 한달에 100만원 저축 하는거나

융자 100만원갚는거나 비슷한 매커니즘인데

대단하게 생각하실꺼 없으실꺼 같은데요.

한달에 200버시고 외벌이시면 취약계층이시라

나라에서 이것저것 돈지원  나옵니다.

저도 아파트 대출 해서 내집을 장만 했지만

그냥 은행에서 순수 100% 빌리는게 아니라 본인이 모은돈 + 모자라는돈을 대출해서 빌리는겁니다.

한달 원금 이자 포함해서 150 정도 빌렸다는건 은행대출 허벌나게 많이 빌렸다는 뜻이겠죠.

물론 그만큼 버니까 그정도 빌리고 그만큼 갚는거죠...

윗분 말대로 한달 100만원씩 저축 하는거나 내집 사서 갚아 나가는거나 똑같습니다.


까놓고 말해 님이 버는돈 200만원에서 못해도 110만원은 저축 해줘야 정상임. 그래야 돈 모으지

그냥 본인 쓸때로 다 쓰고 남는돈 저축해봐야 죽었다 깨어나도 돈 모음요...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모아도 집에다가 꼬라박으면 없어지는데요 ㄷㄷ;
물론집이생기지만요 ㅠㅠ

어차피 님이 집 못사고 빌빌 대봐야 남는것도 없는건 똑같은 이치 입니다.

보증금에 월세로 전전긍긍 하는거나 대출갚는거나 다를거 없습니다.

그렇다고 님이 받는 월급에서 50% 이상을 적금 들어서 붓는것도 아니라면

평생 돈 못모으죠. 제 밑에 후배녀석 새차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 라길래

똑같은말 했습니다. 100만원씩 니가 3년만 부어도 중형차 새차는 한대 살거다 라고...

근데 대뜸 하는말이 뭔지 아시나요? 그렇게나 많이요? 라고 하더군요 그거 보고

기가 찼음... 전 솔직히 이렇게 해서 새차 뽑았습니다. 지금은 5년 넘어가지만...

ㅇㅎ;;일리가있군요 빡쎄게 모아야겠습니다 빚좀갚고..그러고보니 빚갚는거도 액수는비슷하군요 쩝;

빚없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데 금수저 아닌이상 빚없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 할수가 없죠.  집 사는것 자체가 빚없이는 절대로 못삽니다.

그외에는 은행 대출 껴야 하죠. 단 본인이 평소 적금드는 습관이 있어서 모아둔

돈이 많다면 은행에서 많은 돈을 땡길필요가 없죠.

어차피 집을 살땐 본인이 모은돈 + 집살때 부족한 금액을 은행에서 땡겨서 대출하는 거니까요.


사실 저도 그냥 부모님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면 빚따위 하나도 없어요.

다들 독립하고 사회생활 하니까 개인만의 빚이 조금씩 있는거니까요.

저야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학자금 대출은 없었기 때문에 그부분 하나는 좋은 부모님

덕택에 걱정이 없긴 했지만요.

뜬금없지만 진짜 섹시하다 그분 맞나요?

그분은 크킁이 입니다. ㅎ

금수저 즉 금수저 말고 훅수저는 없습니다....

대출금 달달이 100만씩 내다가 1~2년 뒤에 그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대출금 한방에 갚고 차익 냠냠 하는겁니다

ㄷㄷ; 떨어지면요?ㅋㅋㅋ

혹시 주변에 집값 1억 떨어졌다는 데 보셨어요..?
전 집값 1억 올랐다는데는 열손가락 발가락 20개 합쳐도 모자랄만큼 많이 들어봤네요..

ㄷㄷ;떨어지면요?ㅋㅋㅋ < 라는 말이 확률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이 정도 성공 확률에 떨어질걸 걱정한다는건, 님 용기부분이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이러면 전세 사시는겁니다.

20년전 친구는 전세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저는 아주 작은 아파트 사서 시작했고.

지금 그친구는 아직 전세 삽니다.
저는 이번달 재산세 걱정에 잠이 안오네요.
 

제친구는 재산세 걱정없어서 행복하겠죠?

그런경우 거의 없죠
이유는 그 집을 투자 목적으로사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지 않는 한 차익이 발생 안합니다.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건 한정된 부자 뿐입니다. 부동상 불패 신화 서민에겐 말도 안되는 겁니다

요즘 금리가 좃망이라
아마도 비슷한 아파트 월세로 산다고 봤을때
월세 내는것보다 이자가 쌀걸요
집값 오를걸 기대하고 사는거라 일종의 투자라고 보면
나쁘지는 않음

빚 없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

월급도 매년 오르고 물가도 매년 오르는게 정상이죠?
집값도 우상향으로 가는게 정상입니다. 1주택 1프로 금리도 있는데 무주태자라면 청약이든 분양이든 노려보세요

돈을 월세처럼 써버리는게 아니라 융자를 갚는건 저축의 성격이 강합니다.

본인이 낼수 있는 이자 한도내에서 돈을 빌려야 하지요.

한달에 50만원 이자면 1억2000만원 정도 빌렸을때 원리금 상환하는 정도입니다.

80% 대출을 받는다고 하면
"내돈은 3000만원" 정도 현금이 있을때겠죠.


그럼 1억5000만원 짜리 빌라등을 구입할수 있겠네요.


새집에 엘리베이터 있는건 못사도 20년정도 된거 방두개 거실은 살듯하구요.

원리금 어느정도 상환해 나갈때쯤엔

집값이 올라 있을껍니다. 3억이든. 얼마든....

그때 팔면 대출원금은 1억정도 남았다고 계산하면
"내돈 현금은 2억원"이 된거네요. 3000만원이 2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렇다고 10억짜리 아파트 80% 대출받아서 사면 이자가 감당이 안됩니다.

이젠 소득도 200이 아니고 300 은 할테니. 이자부담을 조금 키워서
그냥 그대로 2억정도 대출받아서 "내돈 2억" 보태서 4억짜리 낡은 아파트 삽니다.

마찬가지로 이자랑 원금일부 상환을 해나갑니다.

얼마후 6억이 되면 파는데
이자만 낸게 아니라 원금도 상환해 나가고 있었으니. 실제 대출금은 1억 5000만원


이제 "내돈은 4억5000만원"이 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불려나갑니다.
물론 집값이 오를 집을 잘 골라야죠
위치좋고 전망좋고 미래가치 좋은집으로.

그냥 인테리어가 좋네, 새집이네... 이런거 사면 인테리어값은 2년지나면 0원인건 아시죠?

무슨 투기네 어쩌네 하는데.
내가 안사도 오르는집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돈을 버는데. 게다가 "비과세"
전세대출 받아서 전셋방 2년마다 옮겨다니며
왜 나는 집을 못살까? 궁금해 하는게 더 신기해요.


전세는 영원히 본전
(아니죠, 물가상승률만큼 돈값어치가 없어지니 2년후 돌려받는 보증금 가치는 10% 쯤 줄어든걸 받는겁니다)

달에 200버신다면

여유자금이 얼마가 남는지 보시고 대출이자가 그걸 넘어가면 안되겠죠.

그만큼만 대출해서

욕심 부리지 말고 작은 집부터 시작하세요.

"잘 팔릴집"을 고르시는 눈을 키우시고요.

부동산은 사는것보다 파는게 중요합니다.

주변에 부동산

빵원 공구리~ 하시는 분들 말씀 들으실꺼면 이런쪽 쳐다보지도 않으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10년 20년 단위로 길게 보세요.
혹시 값이 떨어진곳이 있던가요?

투기광풍 부는데 막차타고 상투잡은곳 아니고 내가 정말로 거주하고 생활하는곳.
떨어진데 없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구요.


물론 마을버스 30분 타고 들어가서 공기맑은 경치좋은집 그림같은 인테리어 이런데라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이건 공부 안하고 투자 한 사람이니 돈자랑 하고 나오시는수밖에요.

차많고 사람 많고 공기 안좋은곳이 나중에 되팔때 잘 팔려요.


아무튼 정상적인 집이었다면 안떨어집니다.
물가상승률 이상 올라주고요
대출금이 지렛대 역할을 해줘서 투자수익율을 몇배 뻥튀기 해줍니다.

이걸 이용하세요.

요즘 같은 시대에

서울 핵심권 아파트나 지방 거점의 대장주 아파트 사실 거 아니라면,
대출 받아서 아파트 사면, 정말 은행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수도권에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가격이 어떤지 보시면 알 겁니다.

뭐 나도 안해봐서 모르겠고 그냥 듣기로. 아파트 담보대출로 1억을 1금융권 은행에서 빌리면
원금+이자가 대~에충 약70만원 잡으면된답니다.
보통 지방 동네아파트 24평짜리가 1.8억~2.4억 정도니까 1억~1.5억 정도 모으고
담보대출이 시세 70% 정도까지 맥시멈으로 받아 진다고 얼핏들었으니까 1억은 무난히 대출될겁니다.
1.5억을 모으려면 1년 12개월 한달에 100만원씩 1년 1200을 13년 모으면되는데...
이게 부부가 150~200을 모은다 치면 10년 안으로 끊겠죠;;;
150x12x10 =1억8천 딱 !  대출 1억 딱! 2억8천 딱! 근3억돈이면 30평대 아파트 딱!
월70씩 12년(144달) =1억80만원 뙇!
월100씩 9년 정도 갚으면 1억 갚겠네요. 뙇! 총 20년 노예생활하면 30평대 아파트가 내꺼!

아마 제가 올린 글을 읽고 이 글을 쓰신 듯합니다. 저도 결혼 9년차에 겨우 집을 산 케이스입니다. 애들도 초등학교 안전하게 보내고 싶고, 내집이 있어서 이사 걱정 안하고 싶고,,,물론 실제 집사고 몇개월 살아 보니 월마다 나가는 지출에 조금 허리 졸라 매야 겠다는 생각 많ㅇ ㅣ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는 홑벌이라서요. 근데 달달이 나가는 지출이 큰 대신에 생활하면서 누리는 쾌적함과 혜택을 생각한다면 그 돈 지불하고 살만합니다. 물론 돈 벌고 투자 생각��다면야 좁아터진 서울 빌라에서 10년 넘게 빌붙어 살다가 서울 아파트 신축 청약 넣고 집 사는걸 꿈꿨�瑁�. 근데 저는 그렇게 불편하게 살고 싶지 않더군요. 절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도...저야 직장거리만 좀 희생하면 되니까요. 다들 엄청 돈이 많아서 집을 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 큼 내가 포기할거 포기한다면야 조금 무리해서 집을 살수도 있고 그걸 통해서 가족끼리 누리는 풍성함이 있는 거니까요.

요즘 200.200벌어서 200는 대출값고
200으로 사는집 많지 안나요? 직장형들 다 그렇게 사시던데...

매달 월세로 꼬라박는것보다. 나중에 집이라는 현물이 생기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여.
저도 그래서 집담보대출땡겨서 집샀어요. 2%대 대출이면 부담이 생각보다 적어요. 요즘은 3%초반대던데 6년 7년전엔 2%대였거든요. 10년만 고생하면 내 집이 생깁니다.

요즘 아파트는 거주 & 투자 개념이라 뭐 그렇죠 ^^;;

그렇게 생각처럼 오래 안걸려요,,,맞벌이로 5년이면 집장만,

외곽에는 2-3억대 아파트많고요,

씀씀이가 크면 힘들죠. 전 원금바로 갚았죠.

그런데 너무 강남뉴스만 듣고 과장하는 측면도
서울권을 고집안하면 됩니다.

오우 일끝나고왔더니 댓글이많아져있네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빡세게 살아야되네요 ㅜㅜ..
결혼해도 홀로 벌어야될거같네요 외쿡인이라서...물론 배워서 뭘할순있지만 제가원하지않아요 크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