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문 드문 이토 분위기나 특정 이슈 또는 정치적 성향에대해 지적하시거나
아쉬움을 표현 하는글을들 보게 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토만틈 정치적 핍박이(사이트 자체나 운영자 차원의)적은 곳이 드뭅니다.
만일 있다면 말씀 해주세요.
이처럼 자유로이 벌레와 알바 꼰대들이 자유로이 입장을 이야기 하고 논쟁을 벌일 수 있는 곳이 어디던가요
진심 이토정도 덜 편향된 곳 찾기 힘듭니다.(물론 벌레, 알바 입장에선 제외)
그리고 특정 이슈에 대해 민감한 반응이 벌어지는건 이토뿐만이 아니죠.
당장 앱등이 삼엽충이라고 글 올리고 반응들 보세요.
흡연, 비흡연 글 올려보시구요 페미관련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런 이슈에도 멀쩡한 사이트 있으면 나와보라 하시죠.
다만 요 최근에 이토에 있었던 몰아치기 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아쉬움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일상 생활 중 누구에게나 생길법한 해프닝 중 하나였을 뿐이고
또 글 작성자나 댓글 단 사람들이 표현상의 오류나 과장이 있었다 해도 그냥 넘기고 잊어버릴 수 있는 일처럼 보엿는데
집단린치에 가까운 상황들이 생기는걸 보며 안타깝더라구요.
그냥 해프닝. 해프닝 일뿐 이었는데 저게 그렇게 서로 물고 뜯고 해야 될 일인지..
서로 한번 째려보고 지나칠 일을 진흙탕에서 서로 멱살잡고 구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보며 저한테도 그러시겠죠
넌 그런적 없냐?
네 있습니다.
정치적 사안에 한해서요(관련 이야기가 길어지면 시게로 가야하나 이만)
또.. 자주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토 이러다 오래 못간다, 다른 사이트 알아봐라"
제가 이토에 머문게 저정도 이고, 아마도 이토 만들어 지고 한 석달 정도 만에 온것 같습니다
그때는 저처럼 피난민들 정말 많았죠.
애초 이토에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온것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이만큼 되었네요.
pc통신시절 다 포함해도 개인적으로 이토에서 가장 오래 머물게 되었네요.
근데 참 우스운게..
제가 갓 이토에 왔을때도 똑같은 말씀 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이토 이러면 오래 못간다, 다른데 알아봐라..
근데 현실은 어떻게 되었죠?
그런 걱정 하시는 분들..
애먼데 걱정마시고 본인이 머물고싶은 사이트나 잘 탐색하세요
여기 걱정 마시구요.
세상일은 모르는거라지만 이러다 또다른 3000일을 맞이할 이토가 될지 누가 알까요?
그리고 그런 글을 쓰시면서 회게나 이런데 질문 글은 정말 젠장맞도록 올리셨더라구요.
솔직히 그런 분들에겐 이 말이 해주고 싶어요.
"안물 안궁"
오늘도 편안한 이토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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