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동식물 보존에 관련한 삐딱한 생각.

막줄이..

인간의 이기심 및 자기만족입니다.

모기가 멸종 위기라도 해도 아무도 신경도 안 쓰겠지만 고래처럼 인간의 감수성을 자극하기 좋은 동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개체의 다양성 어쩌고 하지만 호랑이 늑대 멸종해서 한국 생태계에 무슨 엄청난 이상이 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다 개소리임

인류와 무관한 종은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인류 자체가 지구 환경에 있어서 무쓸모한 존재죠
플라스틱이라는 걸 발명해서 지구환경 자체를 망가트리고 있고 발전소나 인공위성을 만들어서 지구에 해악을 가하니까요.
인류에게 플라스틱이나 발전소등이 필요한 물질인지 모르겠으나 지구환경에 있어선 절대 악이죠.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울릉도에 이름모를 식물들의 멸종여부 까지 신경쓰기엔 너무 한가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들고.. 아니할말로 큰 지진이나 화산, 날아온 큰 운석등으로 원 생태계의 90~100%가 멸종당하는 일이 과거 수십억년간 비일비재 했을텐데 하는 생각도들고..

살아갈 능력이 없으면 장애인들 다 죽이면 되겠네요
그쵸?
본인 스스로가 [한편으론 현 시대에 적응하고 살아갈 능력이 없는 개체 멸종에 너무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라고 말하였죠

인간 사회에서도 동일한 겁니다.
그런 식이면 장애인들 다 죽이면 되겠네요

마치 히틀러가 유대인 죽인 것 처럼 말입니다.

오히려 전 글쓴이가 더 신기합니다
어떤 식으로 생각하면 저리 생각하냐고 말입니다.

이름 모를 식물이 지구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두려워 하는 태풍조차 선순환의 구조속에 있는 겁니다.
모르겠죠?
피해만 많은 데 왜 선순환이냐고 하겠죠
태풍이 바다속을 뒤집어 줌으로서 빈산소수괴를 파괴해 줍니다. 빈산소수괴가 양식장을 덮치면 물고기 폐사로 이어집니다 이걸 태풍이 파괴해 줍으로서 선순환을 만드는 겁니다. 피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해초류가 적어 지면 바다 환경에 영향을 끼칩니다.
단순히 해녀의 수입이 문제가 아닙니다.
바다환경이 바뀌면 거기에 서식하는 물고기들도 개체수가 줄어 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인류에게도 그 영향이 갑니다.

이게 생태고리라는 겁니다.

어릴 적 과학만화조차 안 보신 듯 하네요.

전 어릴 적 과학 만화 보면서 생태고리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공부했는 데 말입니다.

내가 쓴 작은 단문으로 님이 어떻게 해석하든 자유겠지만.. .. 아니야. 님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세요. 나는 내 생각하고 싶은데로 생각할테니.. 그러는 님도 모기하고 파리는 잡겠죠.

네네 모기랑 파리 잡아요
왜냐하면 내 조카들 무니까요
그렇게 잡아도 적정수준으로 유지되니까요

특히 파리는 잘 잡아요 모기는 그냥 약 바르면 끝인데 파리는 물어 뜯어 놔서 덧나니까요

거기에 본인의 삐딱한 시선은 맞는 거고 타인의 시선에 대해선 아니라고 하는 겁니까?
어이가 없네요
희한한게 다른 사람들 댓글엔 글 안 달면서 꼭 내 댓글엔 시비조로 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ㅋㅋ

장애인들 다 죽이면 되겠다고 글을 쓰신건 다른 사람이 아닌 님 본인이었습니다만..

먹이 사슬에서 필요없는 종은 없기 때문에 한 종이 사라지면 다른 종도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도미노 무너지는 것처럼 생태계 전반에 연쇄적인 파급 효과가 일어나죠.

인간도 생태계의 한 구성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인간 사회에 의한 대량 멸종이 지속되면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구요.

그리고 현재는 인간과 무관해 보이는 종일지라도 미래에 의학이나 과학 기술에 큰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단지 윤리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생태계가 최대한 지속되도록 노력하는 게 인간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죠.

원론이죠. 또한 저는 인간사회에 의한 멸종을 부추키는 글을 쓴게 아닙니다. 글 내용에 그러한 경우는 막아야 겠다고 했구요. 자연적인 멸종을 인류가 막을 권리가 주어져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기도 했어요.

인간이 복원 사업을 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인간에 의해 멸종한 동식물들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하는 여러가지 일들도 단지 지구 상에서 벌어지는 자연 현상일 뿐이죠.

인간이 자연이나 지구에 대해 가져야할 의무나 권리 같은 건 없어요.

인간 자체가 자연이고 지구의 일부니까요.

인간이 다른 종들을 대량으로 멸종시키는 것도 자연이 하는 거고, 멸종한 종을 인간이 복원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자연이 하는 일이죠.

지구에서 다른종을 멸종시킬수도 멸종을 막을수도 있는
유일한 종이 인간입니다
인간이 나타나기전에 도퇴된 종이야 자연적이라 보지만
호모사피엔스가 번성한 이후는 인위적인
멸종이 더 많다고 하던군요..

동감합니다...
다만 님보다 더 과격한게 인간도 멸종위기종이 된다면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가만히 냅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만 특혜를 보면 안되죠...

어떤 종이 멸종을 위기에 있을때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자연의 섭리입니다.

자연선택이 아닌 어느 한 종이 별 이득도 없이 다른 종을 멸종 시키는건 분명한 위협입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닙니다.

이쪽 분야에 관심이 조금만 있다면 수십년씩 연구해오신 수많은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염려 하는걸 중2병 걸린것 처럼 시니컬 하게 굴며 이런글 올리지 않지요.

쓴소리 하자면 쓴이가 통찰과 지식과 지혜가 모자라는 거에요.

인간이 멸종시키는 것에 대해선 책임감있게 조치를 해야 한다고 글 중간에 써 놓았는데 안보시는 건지 무시하시는건지.. 제 생각에 멸종이란 단어에 과도하게 인간이 반응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글을 좀 남겨봤습니다. 멸종은 신종탄생은 수십억년부터 자연스럽게 이어내려온 지구의 생명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인간이 멸종시키는 것도 인간이 멸종을 막는 것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