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노래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가능하죠 어차피 음향기기로 들어가는 소리 음향기기로 후보정해서 스피커로 내보내는거라 가능은한데 굳이 그럴거면 녹음해서 방송하지 굳이 라이브를 할필요가...

댓글이라고 본문에 적혀있어서 유튜브 가서 댓글 봤는데 아이돌하고 라이브 비교하는 댓글들이네요 아이돌은 장비탓하면서 망했고 저영상은 상대적으로 독보여서 댓글로 싸우는글이던데 같은 보정인데 아이돌은 망하고 저 영상은 안 망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댓글중에 전부다 음향기기 세팅 최고로 보정한다고 하는데 그건 그냥 이퀄라이저 믹싱 보정이에요 그러니까 실제로 가수가 낼수있는 음질과 장비가 구현해서 들려주는 음질의 차이를 줄여주는거지 노래실력을 보정해주는 역활은 못해요 그건 엔지니어가 후작업해야되는건데 만약 그걸 실시간으로 하려면 입모양하고 노래랑 1초이상 텀 계속 생길걸요 뭐 예민한사람들은 라이브 영상에서도 마이크로 들어가는 소리가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의 중간 텀을 느낀다고 하는데 보통사람은 잘 못느낄정도로 짧아서 후작업하는거랑 차이 많이 나요.

음악일 하고 있고 공연도 해본 입장에서... 저런 큰무대에는 실력있는 엔지니어들이 사운드 다 만져줍니다. 근데 그 만져준다는게 좋은 목소리를 더 듣기 좋게 만져주는거지 아무것도 없는걸 있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건 스튜디오에서나 가능해요. 유튜브엔 특히 보컬관련해서 ㅈ문가들이 많기때문에 그냥 거르시면 됩니다. 저건 그냥 벤이 잘부르고 목소리 좋은거에요. 단지 그걸 좀 더 부드럽고 듣기 좋게 바꿔주는거고요.

댓글보니 같은 무대에서 다른 아이돌들이 음향탓을 했나본데 음향장비때문에 못했다는건 음량장비가 내 목소릴 받아내질 못한다는 경우는 별로 없구요 내가 익숙하지 않은 음향장비라서 또는 모니터링이 잘 안되어서 내가 못 불렀다 라는걸 음향장비가 별로다 라고 표현합니다. 음향장비 별로라고 하는걸 그대로 받아들이니 저딴 댓글이 달리는거죠

음향전문가 음악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전문 음향장비(마이크,스피커등 장비)가 기본 보정은 다 있다고 봐야 할테고
전문 음향소프트웨어(입력<녹음>,출력<재생>)도 보정기능은 다 있다 봐야 하겠죠.
그것이 일정 법칙이 있는 것은 또 설정을 해서 기본으로 동작하도록 할 수도 있겠고
아직 자동화 기술이 부족해서 사람이 해야만 하는 것도 있겠죠.
즉..
엄밀히 이야기 하면 우리가 장비를 통해서 듣는 소리는 어떻게든 보정이 있다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녹음된 소리도 이어폰에 따라 소리다 다르다 하죠)
음악방송 같은 것도 기본적으로 장비를 통해 녹음되고 다시 여러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통한 다음에
집에 스피커를 통해서 재생되겠죠.
기본적으로 방송국 정도의 장비들에는 음을 만질수 있는 또는 음을 꾸밀수 있는 각종 버튼(예를 들면 DJ 막 올리고 내리고 하는등의 할때 조절하는 패널)이 있을 테고 생방이라 해도 가수의 음량들이 다르니 적절하게 만져 준다 가정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음반녹음 등처럼 노래중에 음이 미묘하게 틀린것 같은 것을 실시간으로 조절하기는 힘들다 봐야 하겠죠. 음... 생방이 아니고 녹화방송이면 노래실력을 보정하는 것까지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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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뇌피셜 입니다. 전 음악에 대해서 거의 모릅니다.
악보보고 악기연주도 못하구요 악보보고는 노래도 못합니다. ㅜㅜ 악보 읽는법을 배우고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 막귀라 좋은 헤드폰 구분도 못합니다. 물론 소리가 다른것은 알지만 어떤것이 좋은 소리를 내는지도
판단 못합니다.

그래도 생각이 있으니.. 뇌피셜을 쓰 보기는 합니다.

https://namu.wiki/w/이퀄라이저
https://namu.wiki/w/음장
https://namu.wiki/w/DJ
https://namu.wiki/w/음향
https://namu.wiki/w/녹음
https://namu.wiki/w/프로듀서

https://namu.wiki/w/음악%20관련%20정보
https://namu.wiki/w/분류:음악
https://namu.wiki/w/분류:음향%20기기

https://namu.wiki/w/분류:DAW
https://namu.wiki/w/큐베이스

등의 나무위키를 참조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나무위키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직 공연장 음향감독입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신 이퀄라이져포함 수많은 음향기기들이 있습니다만
보컬의 보정에 사용하는 이펙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정’이라는 범주에 넣어두고 계실 항목을 꼽아보자면(음향용어들로 말씀드릴게요..)
1. Pitch shifter (음정이 맞지 않는걸 맞춰주는 기능이라 보면 됩니다.)
2. Formant 조절(음색 조절도 가능합니다) equalizer조절이랑은 다릅니다..
3. Quantizing 간단히 말해 박자가 안맞는걸 맞춰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의 기능정도가 말씀하시는 보정이라는 범주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구요, 음반제작을 할 때 다 쓰는 것들입니다.
라이브에서도 가능하냐? 가능합니다. 단,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음반제작할 때만큼 적극적인 사용은 절대 못합니다.
어떤 한계가 있냐면..

1. Pitch shifter - 음정을 맞출 수는 있지만 라이브 특성상 그 사람이 원래 내야 하는 음이 ‘도’라면 도 근처까지 가는 음정을 내야 ‘도’음정으로 맞춰줄 수 있습니다. 가장 근처 음정인 ‘레’에 가까워지면 이 장치는 ‘레’음정으로 보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쓰는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한 곡의 노래를 부르는데 한음정만을 맞추거나 그 노래자체를 기계가 인식하지는 못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 Formant 조절(음색 조절도 가능합니다) 음색조절은 쓰려고하면 적극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옛날 전화기에서 나오는 음색으로 만들거나, 남자목소리를 여자목소리처럼 만들거나.. 뮤지컬 같은 작품들에서 마녀나 악마 목소리 만드는것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Quantizing 박자조절은 힘듭니다.. 피치조절도 힘들지만 이건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강제로 한다고 해도 가수들 입모양이랑 나오는 소리의 타이밍이 틀려지니 속된말로 금방 뽀록날겁니다.

이 모든게 라이브이기 때문에 힘든점들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저렇게 하느니보단 차라리 AR 틀고 립싱크 하는게  가수도 음향엔지니어도 더 편합니다.

요즘은 힘든 부분들에만(고음파트, 클라이막스부분 등) 노래 녹음한것을 넣어두고 라이브랑 같이 하면서 약간의 도움을 받는 방법들도 많이 씁니다. 샘플 영상의 가수들은 실력들이 좋은 가수라 기본적인 노래실력들이 출중한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양념치듯 Reverb(잔향), Echo(에코), Harmonizer Doubler Phaser(그냥 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준다고 합시다) 뭐 이런것들을 씁니다만... 그것들은 가수의 실력이 없는데 있는것처럼 좋게만들어주지를 못합니다.
사실 위에 보정을 하더라도 없는 실력을 생성할 수는 없습니다.
저런 것들은 도와주는 것들이지 창조의 역할을 부여할 수는 없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제일 중요한건 가수가 갖고있는 곡에대한 ‘감성’이란 함축적인 말로 갈음하겠습니다.

당연하죠.
라이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작업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죠.
물론 나중에 엄청난 컴퓨터와 AI 등이 나오면 라이브라도 다 할 수 있게 될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당연히 소리에 장식을 더하거나 조작을 가한다 하여도
기본이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작업하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사람이 신이 아니고 할 수 있는 작업은 한정적이기도 할것입니다.

창조의 영역을 부여 할 수 없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모방의 영역의 극한에는 도전 할 수 있을까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거나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같은 말도 있습니다.

물론 ...
감성 이라는 말이 있고 정의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https://namu.wiki/w/김광석
김광석의 음악이 아직도 우리를 감동시키는 이유는 그의 목소리, 더 정확히 말하면 음색과 거기에 실린 짙은 감정 때문이다.
사실 김광석의 발성과 테크닉은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마추어만 못하다.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시야로 보면
감성같은 부분도 결국은 소리를 내는 기술에 의해서 좌우된다 볼 수 있는 것이라...
아고 어렵습니다. 횡설수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