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는 예측된 수순

파기라는말이 틀린말이 아닙니다.
지소미아는 서로간의 파기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그대로 연장되는 체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파기한다고 의사를 밝혔으니 종료가 된 것이죠.

파기랑 종료는 아예다른겁니다 법률적으로도 다르구요.

90일이내에 연장의사를 밝히지않으면 그상황에서 그냥 종료가되는겁니다.;

파기는 국어사전에 찾아보셔도 알겠지만 계약이나 약속등을 깨트리는것입니다.

협정중에 그만두는것은 파기가 맞습니다만. 종료시점에서 90일이내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건 파기가 될수가없죠.;

핸드폰 자동결제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매달 자동으로 결제가 되지만 일정기간안에 종료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면 거기서 종료가되는거지

파기했다고 하진않습니다.

90일내에 연장의사를 밝히는것이 아니고, 90일내에 파기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연장이 됩니다.

https://www.bbc.com/korean/news-49430498
윗 기사의 1. 한·일 양국이 맺은 유일한 군사협정/ 아래부분에 보시면 저렇게 적혀있네요.

기사를 토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파기와 종료의 사전적 의미야 다르지만 지소미아의 경우는 그냥 파기라고봐도 무방합니다. 협정 파기의사를 만료 90일전에 밝히는 것을 종료 원칙으로 하고있는데 이번 결정대로 파기의사를 밝혔으니 님 말대로 협정중에 그만두는거나 마찬가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