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시사게시판]

장학금 얘기는 왠만큼 모르면 하지들 마세요

Veritas 2019-08-21 (수) 00:48 조회 : 2333 추천 : 17

장학금 얘기는 왠만큼 모르면 하지들 마세요.

장학금이 무슨 성적장학금이랑 면학장학금만 있는 줄 알고 글/댓글 쓰는 회원들이 있어요.

그 외에도,

형제/자매가 2인 이상 동시 재학 중인 경우 주는 장학금도 있습니다.

각종 고시에 합격해도 장학금 줍니다.

학점인정 받는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줍니다.

학교 주관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줍니다.

기부처의 기부목적에 따라 선발대상, 지원금액, 성적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는 장학금도 있습니다.

즉, 주는 이가 주고 싶으면 줄 수 있는 장학금도 있어요.

심지어, 무슨 단체나 기관에서 학비 지원할 때도 장학금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는 다들 아시잖아요.

장학금에 대해서 몰랐으니까,

그런 게 있는 줄 몰랐으니까 전제부터 틀리는 겁니다.

그래서 결론이 당연히 필연적으로 틀리게 되는 겁니다.

몰랐으니까 동포를 팔아먹었다잖아요.

장학금에 대해서 몰라서 ㅇㅂ 짓을 하나요?

Veritas 게시물보기 구독

VERITAS VINCIT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30개

댓글쓰기

카카2 2019-08-21 (수) 00:51

교수가 제자에게 격려 차원에서 주는 개인돈으로 주는 장학금가지고 난리냐...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03

개인 돈으로 주는 거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에요.
1. 아버지가 조국인걸 알고 있으며
2. 그로 인한 대가성 인사발령이 있었냐
그게 문제가 되는거죠.

까놓고 말해서
조국 딸이 아니었으면 줬을까요???
조국 딸이 아닌 학생중에 받은 사람이 있다면 이미 뉴스에 나왔겠죠.

추천 0

Veritas글쓴이 2019-08-21 (수) 01:10

개인 돈으로 주는 거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단정을 하는 전제에 대해 진위 판단부터 먼저 해 주실 수 있나요?
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18

댓글에 썻습니다만
인사청탁으로 보일 수 있다고.

개인이 만든 장학금을 학생한테 주는데 그게 하필 조국 딸이냐는거에요. 그것도 6번이나
조국 딸이 공부를 잘했냐? 그것도 아니에요.
성적도 안좋은애한테 열심히 하라고 개인 돈을 줬다는데
아니 세상에 그런 교수가 어딨나요??
낙제점 받는 학생한테 그렇게 해준다고요??
님의 대학생활중에 그런 경우가 있었나요?
저는 살면서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 사람들만 인정하기 싫은걸수도 있습니다.
이미 머리로는 받아들였는데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하는걸수도 있죠

실제로 그 교수가 그후에 부산의료원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이부분에서 인사청탁이 있었는지는 앞으로 조사하겠지만요.
진짜 확실하게 조사해서 이런 의혹 자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거짓인지 진실인지 그냥 확실해지길 바랄뿐입니다.

추천 0

Veritas글쓴이 2019-08-21 (수) 01:25

개인 돈으로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거에 대해서는 증명을 못하시고 있잖아요.
그건 알고 계시죠.
장학금을 조국 후보 딸에게 준 게 문제가 된다라고 주장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전제인 '개인 돈으로 준 게 문제다'라는 걸 증명하셔야 그 다음에 님이 하시는 주장에 설득력이 생기는 겁니다.

제가 위에 썼죠.
"기부처의 기부목적에 따라 선발대상, 지원금액, 성적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는 장학금도 있습니다"
낙제점 운운 하시는 거 보면 장학금을 성적 장학금에 국한해서 생각하신다는 거에요.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생각을 하고 추론을 하니까 이런 논리적 오류를 범하시게 된다는 겁니다.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39

'개인 돈으로 준 게 문제다

기부목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수가 개인 돈으로 주는 장학금은 교수 개인이 정하는 것으로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요. 그 이유는 오직 교수만이 알고있죠. 교수가 어떤 이유에서 줬다고 해도 그게 진실이라는 근거가 없어요. 그 사람 마음속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명확하지 않으니 이런 의혹이 생긴것입니다.

추천 0

카카2 2019-08-21 (수) 01:15

개인 돈으로 준 장학금이여서 문제가 없는거에요
장학금 지급요건 자체가 명확하지 않아도 되니깐요...
처음 장학금을 준시기가 박그네최순실이 정권이 서슬퍼런 시기인 2016년 입니다..
불랙리스트 교수인 조국교수 딸 한테 줬다는게 신기함...
3년간 총 1200만원으로 병원장이 됩니까?? 금액 자체게 대가성으로 보기엔 적은 금액입니다.

추천 0

Veritas글쓴이 2019-08-21 (수) 01:19

이런 회원들 보면 그럴싸하게 글을 쓰는 것 같이 보여도
위의 경우와 같이 전제 또는 명제를 아예 틀리게 해 놓고 논리를 풀어나갑니다.
그런 걸 우리는 궤변이라고 하지요.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39

전제 틀리지 않았습니다.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26

처음 장학금을 준시기가 박그네최순실이 정권이 서슬퍼런 시기인 2016년 입니다..

조국과 친분이 있었을수도 있고 조국과 친하게 지내면 나중에 좋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딸한테 잘해주자 그런 마음이 있었을수도 있어요(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왜그렇게밖에 생각을 못하냐고 할수도있지만
학점 1점대한테 장학금을 준다는자체가 상식으로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지극히 상식적인 말로 하자면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남한테 무얼 해주는건 그사람으로부터 무언갈 바라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건 상식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말에서 수식어는 정말 중요합니다.
1200만원. 그 자체는 적어보이죠
그런데 장학금 1200만원이라고하면 다릅니다.
마치 명절날 보내는 선물세트같은 느낌.
얼마 하지는 않지만 그 금액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거죠.

추천 0

카카2 2019-08-21 (수) 01:40

당신 말대로라면 대학교수가 빅피쳐를 그렸다 이거군...
당신의 주장은 모두 추론이야 카더라...
해당교수와 친분이 없으면 당신의 논리는 박살나는거다..논리 다시짜라..
공부는 못하지만 성적은 나쁘지만...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주는 장학금도 있어...
교수도 말했잖아...의전원들어와 의학공부에 어려움 때문에 중도에 자퇴하려고 하자..
격력차원에서 포기하지 말라고 개인장학금을 지급했다구 해명했구요
그리고 당신 말대로 빅피처로 조국교수한테 잘보이려 했다면 직접 명절에 선물세트에 돈보내면 되지...어떤식으로 기록에 남는 장학금이란 명목으로 줬을까???
이거는 하나는 있지...장학금 받았다고 하면 괜히 기분좋아지는것...그거 빼면없는거다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43

내가 한건 추론맞습니다.
여기서 밝혀야하는건 하나뿐임
부산의료원장 인사에 조국이 개입했는가 안했는가죠
만약 개입했다면 얘기는 달라질겁니다

이 부분은 머지않아 조사가 들어갈 부분인것 같으니 곧 밝혀질거라고 봅니다.

추천 0

이년술사 2019-08-21 (수) 01:16

조국이 일개 교수일 적 일인데 조국이 아버지라는 이유로 장학금주고 대가를 바란다고? ㅋㅋㅋㅋ

추천 0

82년생김정은 2019-08-21 (수) 01:41

서울대 교수를 일개 교수라고 할 수 있나요???
그 당시에도 조국이라는 사람은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일개 교수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추천 0

돼조미 2019-08-21 (수) 01:00

학생회 학생들에게 격려차 지원해주는 장학금도 있지요 다양합니다 장학금 학교에 따라서

추천 0

Veritas글쓴이 2019-08-21 (수) 01:12

네, 아시네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 다양성을 모르니까 자기들이 보기엔 문제가 되는 걸로 보이죠.

추천 0

갈등 2019-08-21 (수) 01:00

좀 과하십니다.
시덥지 않은걸로 선동해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님들이 하지마라 하라 라고 하는건 오바에요.
님들은 머든지 다알고 사건사건에 대해 얘기하는거에요?

그런 장학금이 있는걸 몰라서 그런가? ㅋㅋㅋ
저쪽에서 거짓 선동을 너무 당당하게 해서 착각한거지.

추천 0

갈등 2019-08-21 (수) 01:15

네 이해는 어느정도 됩니다.
오늘 하루 엄청난 사투가 벌어졌다는게 어름 짐작 되네요.

추천 0

없어열 2019-08-21 (수) 01:05

결국 뭐 굳이 이걸 법적쟁점으로 까지 파고든다면, 장학금에 대한 출현성격이라던가 장학금 지급규정 이런 것들이 절차적 하자가 없이 이루어졌느냐를 볼텐데

뭐 문제가 있을까요? 그리 허술하게 지급되지 않았을겁니다 ㅎ

추천 0

Veritas글쓴이 2019-08-21 (수) 01:11

문제로 삼는 사람들은 장학금을 여러 번 받았다로 문제삼고 있으니 정작 그게 문제죠.

추천 0

まい 2019-08-21 (수) 01:21

다 필요 없고 어차피 조국 임명됨

추천 0

RULE 2019-08-21 (수) 01:26

논문 문제도 사실 외고나 과학고 안나왔으면 아는척 안했음 좋겠어요
참 설명하기 애매한 문제인데... 개인적 판단으론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문제가 된다해도, 그건 조국 딸 문제가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을 운용한 학교가 문제이지

추천 0

Veritas글쓴이 2019-08-21 (수) 01:32

여기 게시글이나 댓글로는 안 썼는데, 사실 저 오후에 논문 관련 글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여기 박사 논문 쓰신다는 회원분에게 여쭤보기도 하고요.
딴지일보나 클리앙에 잘 아시는 분들이 쓰신 글들이 있더라고요. 실제로 그 논문을 보고 무슨 내용이며 어떤 수준의 논문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 분들도 계셨고요.
그런데 저는 이해가 잘 가지가 않더라고요. 아니, 이해를 못 했습니다.
솔직히 제 지식으로는 소화를 못 시킬 정도의 생소한 분야입니다.
제가 무슨 글/댓글을 쓴들 단순히 아는 척 하는 졸렬한 글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감히 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론: ㅇㅂ짓을 해도 아는 척 하면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 알지도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선동하기나 하고 정말 꼴보기 싫은 것들...

추천 0

RULE 2019-08-21 (수) 01:47

일단..'논문'은 학문적 주장으로써 수준은 정~말 다양합니다. (댓글도 양식맞추면 논문됩니다ㅋ)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소달구지" 부터 "포르쉐" 까지라고 할까요?
"소달구지" 수준의 논문은 보통(2장정도) 일반 대학생 수준이라면 금방씁니다. (그것도 조교밑에서)

조국의 딸은 외고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대학 교수와 매칭되어 연구를 한 것입니다.
대충 우수한 고등학생들의 R&D 역량강화 확보 차원 목적의 프로그램일 것이구요.

즉, 어떤 특혜를 받아서 대학 교수밑에서 연구하고 논문실적을 낸게 아니라,
외고에서 매년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대학입시 자소서에 한줄이라도 쓸거리를 만든것이죠.
그러니, 조국 딸 처럼 연구해서 논문 쓴 동급생 외고생이 더 있을 것이구요.

그냥 외국어 고등학교에서만 하는 특별활동 추가로 참여했다고 보는게 제일 타당합니다.

(저는 외고/과고 중 한 곳을 졸업했으며, 당시 해당 프로그램을 수행한 동급생들을 관찰한 내용으로 적었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