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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77 몸무게 58

카일러스 2019-07-19 (금) 22:12 조회 : 5162 추천 : 4

제 신체 프로필인데요...;;

뱃살 다이어트 이런 기사나

커뮤글보면 저는 도대체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하는지

저도 많이 힘들거든요

옛날 미친듯이 2년간 헬스다니니까

딱 7키로 늘었더군요

65키로 그때는 그 나름대로

만족을 했는데

그후 결혼준비에 이거저거 한다고

헬스끊었더니 다시 바람빠진 풍선

원래 제 예민한 성격도 한몫하지만

지금은 그냥 포기입니다

팔다리 가는 이티배불뚝이보다는

낫다는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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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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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rta 2019-07-19 (금) 22:15

지금 치킨을 시키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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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19

소화기관 자체도 강하질 못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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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젊어귀여워 2019-07-19 (금) 22:15

전177에 55키로 였습니다 현재는 67~68정도 입니다.

저도 어떻게 해도 찌지 않던게 술먹으니까 찌더군여.. 술에 안주 매일 드세요. 멸치들 헬스 다녀봐야 운동 끊으면

다시 빠집니다 살을 찌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매일 술안주 칼로리 높은거랑 술드세요 그게 짱임 주무시기 전에

안주 많이 드시고 술드세요 그럼 진짜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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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22

술은 365일중에 340일정도는 먹습니다
반주정도로
안주는 없으면 멸치대가리라도
먹죠
이런 얘기를 하면 제 주위 친구나 지인들도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안주빨이 최고라고 ㅎㅎ
근데 저는 술이 메인이고 안주가 보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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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진 2019-07-20 (토) 21:46

소화기관 자체도 강하질 못하시다는 것을 보니 술이 더욱 내장을 약하게해서 잦은 설사를 하게 한다던가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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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7-19 (금) 22:19

술+안주+ 후식으로 탄수화물 섭취 후 이닦고 바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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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라반사 2019-07-19 (금) 22:19

현재는 178에 63입니다.
과거에는 58이었다가 치킨피자햄버거콜라라면 막 먹으면서 68까지 쪘는데 뱃살과 턱살만 찌더군요.
그리고 풀업과 달리기 매일하면서 관리하니까 저절로 빠지기는 했어요.
마구마구 돼지처럼 쳐먹으면서 늘어나는 몸무게는 아무도움이 안됩니다. 말씀하신 이티처럼 윗뱃살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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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28

근데 많이 섭취해서 살찐분들은 골고루 찐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골고루 두꺼워진분들 그런분들 보면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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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9-07-19 (금) 22:21

술+안주 이런걸로 순수살만 찌우면 뭐하나요 의미없습니다.
그런 댓글 새겨듣지 마시구요...
방법은 이미 아실텐데...이미 성공도 하셨으니깐요..
결국 건강하게 사이즈 키우는 방법은 잘먹고 운동 많이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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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27

ㄴ그 힘든 나만의 싸움을 다시 시작하라는 말씀이죠? 그때는 진짜 아무생각없이 입에 단내가 나도록 매일 다녔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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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9-07-19 (금) 22:57

네 결국 그 방법뿐입니다....
어쩔수없어요..
거기서 유지하느냐 못하느냐의 싸움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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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4 2019-07-19 (금) 22:23

결혼하면 찔겁니다..스트레스받지마세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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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25

결혼 10년차입니다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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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그릇 2019-07-19 (금) 22:27

전 저 키에 65인데도 말랐다고 사람들이 하던데 58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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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30

옷살때 싱체는 원래 어좁이가 아니라서 대충 맞는데 문제는 바지 고를때가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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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ry 2019-07-19 (금) 22:37

제가 군대가기 전에 178/52였어요, (그것도 군대가려고 4키로나 찌움)
대식가에 속하는 편이였는데, 살이 잘 안찌는 편이였어요.
올해 제 나이가 35인데

직업상 앉아서 일하는경우도 많고, 불규칙적인 생활에, 잠도 적고, 식사량은 많다보니까
서른부터 찌기 시작해서 지금 82kg입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찌기 시작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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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 2019-07-19 (금) 22:38

제가 정말 말랐던 과거에는 184cm/63kg.. 더 적게 나갈 때는 59~60kg까지 나갔었네요 ㅎㅎ
그것 때문에 마른 몸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달리기든 쇠질이든 그저 열심히 죽어라 했었더라죠 ㅎㅎ
조금씩 과부하의 중요성을 깨닫고 적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니
지금은 체지방율 10~11%에 81kg를 3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1시간 수준, 식단은 그냥 집밥, 식당밥 먹어요. 라면 좋아해서 좀 즐겨먹는 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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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글쓴이 2019-07-19 (금) 22:45

아무 질병도없고 성인병증상도 없는데
힘들어보이네 지쳐보이네
주위에서 이러니까 스트레스 ㅎㅎㅎ

결론은 저같은 체질은 죽을때까지
웨이팅같은 운동안하면 많이 먹는다고
찌는 체질이 아닌가 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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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의뜻 2019-07-19 (금) 23:08

뭐 이딴 글이 있나....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물만 마셔도 찌는데요.... 줸쟝........

안 찌는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습니다.

안주보다 술을 더 드시니 안찌는겁니다.

안주를 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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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pen 2019-07-19 (금) 23:50

물은 0칼로리 물마시면 수분 보충되어서 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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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9-07-19 (금) 23:59

괜찬삼. 저는 더 말랐었음. 183에 군대훈련소때몸무게 5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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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2 2019-07-20 (토) 00:38

전 키 180 에 몸무게 59~60 이었었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술에 안주에 야식에 처묵처묵해도 안 찌더군요.....
지금은 83~85 나갑니다...... 나이 먹으니 뱃살이 붙네요......
저 당시가 그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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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았니 2019-07-20 (토) 02:27

177 65입니다
저도 30즘에는 60도 안됬었는데 가장빠졌을때 54까지빠졌었죠
운동을 안해서 뱃살만늘면서 쳐지고.. 몸무게도 팍 찌는게아니라 살금살금찌더라구요
맨날 앉아서 일하는것도있겠지만

정신적으로 평안해지면서 찌는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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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더독스 2019-07-20 (토) 13:20

4시간마다 주기적으로 음식물을 위장에 넣어주세요.
유동식으로 넣어주면 위에 부담도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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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2019-07-20 (토) 13:22

음료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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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제 2019-07-20 (토) 13:5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침에 밥대신 빵 먹어보세요. 빵이나 케잌. 한 조각말고 두세조각씩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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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하수고요 2019-07-20 (토) 14:28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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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프로다 2019-07-20 (토) 14:54

어느순간 지금이 그리울때가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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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즈냐 2019-07-20 (토) 16:09

운동 많이하면 살이 찌는 것이라기 보다,

제 경험상
운동을 아주 쪼금씩 늘려가면서 음식 섭취량도 같이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살찌는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2~3년 잡고 하셔야 할 듯요... 급작스럽게 살찌려면 더 안 찌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2~3년 잡고 잠 자는 시간 늘리고, 운동을 한꺼번에 팍 하지 마시고, 조금씩 늘려가세요. 예를 들면, 하루에 40분 몰아서 하셨다면, 땀이 거의 안 나게 10분씩 4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근육과 살이 같이 붙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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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9-07-20 (토) 16:58

의외로 운동하면서 찌우기도 힘들어서
진짜 단거 막 먹는거 아니고
정상적인 식사와 단백질 위주로 찌우려면 미친듯이 먹어야 살이 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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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lture 2019-07-20 (토) 17:13

추가적으로 뭘해도 잘 안되면 상관없이 맨날 하는 뭔가를 안해보는게 역으로 변화를 줄지도 모르겠네요.
술을 거의 매일 드신다니 왠지 술을 딱 끊으시면 살이 오를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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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돈1111 2019-07-20 (토) 17:25

약이다 생각하고

마가린에 오뎅 5장씩 매일 구워 드세요
맥주는 필수

대부분 글쓴이 같은 분들이 입이 짧아서 그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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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시스 2019-07-20 (토) 17:36

와. 님 저랑 완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177 58 예민 소화잘 못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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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19-07-20 (토) 17:40

173 106입니다 음식점가서 기본2매뉴씩 먹고 3끼밥빼고 간식도 계속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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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vate 2019-07-20 (토) 18:36

안 먹어서 안 찌는겁니다
177이고 저도 작년 이 맘 때쯤 60이였네요
운동도 조금씩 했는데
캐나다 가서 외숙모가 먹을거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70까지 쪘습니다
70까지는 딱 한 번 이등병때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아서 폭식으로 인해서 찐건데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지금도 68유지합니다

안 먹어서 그래요

술 그만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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