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제한에 드는 의구심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반도체의 수요 문제인데요.

최근에 반도체가 아주 핫해졌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등 너도나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다 죽어가는 중이었는데 기업을 소비자로 택한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로 역전해서는 최고 주가 달리고 있죠.

이 클라우드 서버를 만들려면 대규모 부지에 수많은 서버를 두어야 되기 때문에 그에 따라 반도체 수요도 늘어났어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팔아먹기 좋은 기회인데 일본이 저딴식으로 나와서 초를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저는 궁금해지는 것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팔아먹는 기업들은 어디다 장사하고 있냐 이겁니다.

요즘 떠들썩한 순도 99.9999...%를 자랑하는 불화수소를 만드는 일본 기업은

스텔라 케미파, 모리타 케미컬 이 두 기업이 메인인 것 같은데 저의 검색실력으로는

애네 기업이 어디다 물건을, 얼만큼 팔아먹는지 못 찾겠더군요.

심증으로는 인텔에 독점으로 팔아먹고 있겠지 하고 있습니다.

작은 기업이 그런 순도높고 비싼 소재를 사들이지는 못할 것 같아요.

올해 초에 반도체 부문에서 7분기만에 삼전을 제끼고 인텔이 1위 먹었다는 기사도 나왔고요.

희안하게 G20에서 아베가 트럼프만나고 우리 문통 따시킨 그 직후에 수출규제가 터졌다는게 저로서는...

트럼프는 일관되게 내수시장을 키우는 정책을 써왔죠.

그래서 추측컨데 트럼프 입장에서

삼전의 반도체메모리 기술 자체는 인텔보다 앞서 있는 상황에서

삼전견제를 하고 인텔 반도체를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팔아서 내수를 활성화하고 싶은데

한국은 요즘 북한문제도 있고 조공도 잘 받았는데 반도체 수입규제하는 건 좀 에바인 거 같으니

아베한테 말해서 재료 우리만 받도록 해볼까....

그냥 제 추측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