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왜구/토착왜구가 왜 등신이냐면....

한 국가의 정부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흔히 하는 정치 술책이

주변국과 안보적 마찰을 고의로 일으켜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것이죠.

이번에 '일본회의' 아베가 한 짓이 바로 그것이죠.

그런데 안보적 마찰이란게 대칭적인 것이라

A국가와 B국가가 서로 반목할 때

A국가 국민들의 애국심이 고취되겠지만

B국가 국민들의 애국심도 역시 고취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A국가와 B국가 중에 

어느 나라 국민의 애국심이 더 올라가냐면

정치/외교적 정당성이 있는 국가라는 것이죠.

아베가 3번에 걸쳐 내세운 근거는 모두 휴지가 되었습니다.

피해자인 문재인 정부에게 정당성이 있고 

정부 지지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것이죠.

본토왜구/토착왜구의 목표는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이었겠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나는 것이죠.

본토왜구/토착왜구가 등신인 이유입니다.

이번에도 원칙주의의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