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이라고 하는게 뭔가요 ?

듣고 보니 그러네요. ㅋ

리틀포레스트 같은건 장르물이라고 하지 않죠.
특정 장르에 특화된 작품이 아닌 리틀포레스트 같은 작품은 드라마라고함.

일상 이야기 다루는 것?

일반적으로는 쟝르의 법칙을 충실히 따라서 만든 결과물들을 쟝르물이라고 하는데...

쟝르라는게 결국... '이름 붙이기'라고 본다면 쟝르가 없는 건 없겠죠... 관심이 없는게 있을뿐이죠 ㅎ

'봉준호 그 자체가 쟝르'라는 평에 봉감독이 그렇게 기뻤다는 것도 그래서인것

모든 창작자들은 쟝르의 법칙을 따르면서도 쟝르를 파괴하고 싶으니까

장르는 규칙이 있잖아요.
특정 장르의 팬도 존재하기 때문에 팬덤도 고려해야하죠.
함부로 장르의 규칙을 깨면 팬들이 싫어하거든요.
물론 잘 깨면 장르를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어쨌든 가수로 치면 아이돌이랑 비슷합니다.

장르물이 아닌 작품은 그런 규칙하고 상관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만든 걸 말합니다.
영화로 치면 작가주의 영화죠.

드라마도 장르고, 일상물이라서 장르가 아닌 게 아닙니다.
규칙대로 만든 작품이 아닌 작품을 말합니다.

이창동 영화나 홍상수 영화같은 거죠.

장르물이라면... 그 장르만의 특징이 확실한..?

보통 영화에서 장르라고 하면 멜로,스릴러,드라마 이런 장르 보다는

느와르,로봇물,범죄물,괴수물,서부극 이런 걸 말합니다.

한국 영화에서 대표적인 장르물이 놈,놈,놈 같은 영화.

소설쪽에서는 판타지 퓨전판타지를 장르물이라고하죠
(비주류)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