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크 쩌네요

33년 주기로 돌고도는 세계관을 다룬 드라마인데

장소는 독일이며, 시대는 1920년, 1953년, 1986년, 2019년으로

자그마치 4~5세대 패밀리가 등장하는 드라마입니다.

비록 4~5세대에 걸쳐 가족들이 등장하면서

얼굴과 이름도 헛갈리고,  이놈이 그놈인지 저놈인지 조차 

당황되지만, 톱니바퀴처럼 착착  물리는 스토리는

정말 쩝니다.

웬만한 시간여행 드라마는 애들 장난 같이 느껴지고

웬만한 떡밥 드라마 또한 피라미 미끼로 느껴집니다.

몽환적인 화면 분위기와 더불어 들려오는 

강한 독일어 발음이 드라마와 묘하게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