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 수 감소

상숙달림이 2019-06-20 (목) 04:02 조회 : 1976 추천 : 0

한화 롯데 기아 고전 원인중 하나.

프로야구, 364G만에 400만 관중…전년 대비 36G 늦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6.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KBO리그 누적 관중이 401만21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관중은 1만1023명이다.

이날 전국 5개 구장에는 총 3만1585명이 입장했다. 잠실 NC-두산전에 7521명, 대구 LG-삼성전에 7164명, 광주 SK-KIA전에 7108명, 고척 KT-키움전에 2918명, 대전 롯데-한화전에 6874명이 들어찼다.

18일까지 398만608명이던 올 시즌 총 관중 수는 401만2193명으로 늘어났다. 364경기만의 400만 관중 돌파다.

그러나 328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넘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36경기나 늦어진 기록이다. 동일 경기 수로 비교하면, 지난해 364경기에서 불러모은 관중 수는 총 442만7419명이었다. 올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9％ 관중이 줄었다.

프로야구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대로라면 올 시즌은 800만 관중을 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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