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숨만 쉬면 다 거짓말...

검찰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스스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건
죄를 떠나 결과만으로 참 불행한 일이다.

가능하다면 검찰이 인권을 무시하는
과잉수사를 했는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

그러나 조진래 전의원 사건을 두고
자한당이 벌떼처럼 일어나
문정부의 사람 잡는 표적 수사라고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경상남도 산하 기관의 채용 비리 수사는
18년에 당시 경남도지사 권한 대행이
수사 의뢰한 것이라고 한다.

기억을 거슬러 보면

17년 당시 홍준표 경남지사는
성완종 사건의 무죄 확정 판결이 나자
경남도지사를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한다

근데 그만두는 날짜를 교묘하게
보궐선거가 일어날 수 없는 날짜로 맞춰

경남도는 대통령 선거날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고 홍준표 지사가 임명한
한경호 부지사를 권한대행체로 임명 운영되게 했다

이번 채용비리사건의 수사를
의뢰한 사람이 바로 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다

근데 무슨 문재인 정부의 표적 수사야!!..

진짜 이것들 모여서
작당하고 가짜 뉴스 만드는 거 보면
완전히 선수급들이다..

그냥 숨만 쉬면 다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