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정신차리게 욕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미췐 날짜 : 2019-05-21 (화) 18:23 조회 : 2549 추천 : 10  
저는 현재 취준생이고 외국인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외로움을 많이타는 성격이라 시간이되면 여자친구가 퇴근하고 꼭 한두시간씩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취준에 문제가 생기며 제 시간이 많이 필요로 해져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텀이 길어지기 시작했는데...여자친구는 계속해서 퇴근만 하면 저를 만나자고 졸랐습니다.
결국 며칠전엔 제가 못참고 버럭 화를 냈습니다.
지금 내 사정 아냐. 나 한가하게 데이트 할 시간 없다.
너랑 더 큰 미래를 보려면 내가 빨리 자리를 잡아야한다. 애처럼 그만 징징대라.는 식으로 좀 모질게 말했고, 여자친구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미안하다며, 자기가 부담되면, 안만나도 된다고, 시간될 대 연락달라고 하더군요. 여자친구가 귀찮게 느껴진간 아닌데 조바심이 생기니 괜히 더 화를 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여자친구 동료들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널 정말 사랑하는가 같다고, 자기들이 퇴근하고 밥 같이 먹자해도 늘 너랑 먹어야 된다고 간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해머로 얻어맞은거 같았습니다.
정직원 전환이 될 수도 잇다는 인턴생활이 결국 티오가 없다는 식으로 끝나고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서 먹을걸 제떄 챙겨먹지 못했었습니다. 서울살이가 워낙 빠듯하다보니 건강도 갈수록 안좋아졌었는데...여자친구가 늘 절 보자고 햇던건 저에게 맛있는 밥한끼 사맥이려던거였숩니다. 혹여나 내가 돈 때문에 거르지 않을까 대충 때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거였숩니다. 워낙 성격이 내성적이라 말도 못하고,,, 바보같이...생각해보니 밤 늦게라도 만나면 꼭 자기 배고프다며 치킨이든 피자든 밥이든 음식을 먹곤 헤어졌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여자친구에게 말도 못하고 잇습니다.
어떻게 사과룰 해야할까 감ㅇ 오지도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미안하다며 혹여나 저에게 방해가 될까 연락도 가끔 힘내라고 보내기만 하는데... 에휴... 전 왜이리 못난걸까요... 복에 겨운거죠....
여자친구 대신 정신 좀 차리가고 욕한번 시원하게들 박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좀 욕먹고 혼나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어떻게 여자친구에게 사과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파지올리 2019-05-21 (화) 18:25


한번 해달라고 해서 소원 들어드렸습니다.
     
       
글쓴이 2019-05-21 (화) 20:20
ㅠㅠㅠ 진짜 욕하셔도 됩니다
부산김기석 2019-05-21 (화) 18:26
익숙한 스토리군
     
       
starHS 2019-05-21 (화) 19:11


익숙한 닉이군
힛갤 정치갤에서 잘 놀고다니나?
쪽지는 왜 보냈어?
아이디처럼 '씨팔X' 박아서 보라고 보냈니?
     
       
글쓴이 2019-05-21 (화) 20:19
저같은 스토리가 많나보네요 ㅠㅠㅠ
Monst1 2019-05-21 (화) 18:27
미니크립 2019-05-21 (화) 18:29
욕보다는 용기내서 여친 얼굴보고 안아주세요.
     
       
글쓴이 2019-05-21 (화) 20:20
구거면 될까요 퓨
우아아 2019-05-21 (화) 18:29
부럽네요..저보다 상황이 나으신거같은.. 곧장 을의연애만 한 저로서는 정말 부러운글입니다..
     
       
글쓴이 2019-05-21 (화) 20:20
이제 정착할 사람을 만난 거 같습니다 ㅠㅠ 분에 겹죠 퓨
아크튜러스 2019-05-21 (화) 18:29
소설쓰고앉아있네
     
       
글쓴이 2019-05-21 (화) 20:20
아쉽지만 아닙니다 ㅠㅠ
아치미슬 2019-05-21 (화) 18:31
욕 댓글 한번에 5000 포인트로 모십니다.
     
       
글쓴이 2019-05-21 (화) 20:21
신고 안하겠습니다!!! 저 포인트 많슺니다!
김씨5 2019-05-21 (화) 18:32
그런 분 흔지 않습니다

바로 가셔서 사과하시고 잡혀 사시는게 좋겠습니다
     
       
글쓴이 2019-05-21 (화) 20:21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ㅠㅠ
MESTE 2019-05-21 (화) 18:34
미안해 사랑해 만나자 보고싶어

자 이거 복사해서 보내세요
칫솔과치약 2019-05-21 (화) 18:40
욕은 무슨... 힘내십쇼.
ψ오크 2019-05-21 (화) 18:45
쎅스
TigerCraz 2019-05-21 (화) 18:46
욕 봤어요~ 당장 연락해서 얼굴 보자고 하세요
Mides 2019-05-21 (화) 18:55
미래에도 그 사람 손 잡아주고 싶어 뺑이쳤지만
어느새 그 사람 손을 내치고 있진 않았나...
     
       
글쓴이 2019-05-21 (화) 20:21
ㅠㅠㅠㅠㅠㅠㅠ
고수진 2019-05-21 (화) 19:44
칫솔과치약 2019-05-21 (화) 20:39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지 마세요. 맘에 있는 말 그대로 다하세요.
그분은 글쓴이 분이 자신을 다시 찾아와줬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할 겁니다. 다시 한 번 힘내십쇼~
sipda 2019-05-21 (화) 21:16
딩동댕 칫솔님이 정답인듯해요.
꾸미지않고 솔직한 사과..
ClintL 2019-05-22 (수) 03:14
아무리 힘들어도 화를 딴데다 푸는 건 정말 안좋아요. 자기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는 건 평생의 복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하베이 2019-05-22 (수) 05:47
여기서 욕해달라 하실게 아니구 당장 전화하신담에 만나서 얘기하세요.. 힘든일이라던가 뭐 이런저런 고민도 담아두지 마시구 여친분께 털어놓아도 좋을거 같습니다. 같이 풀어나가길 바라요... 힘내세요!
드라이어 2019-05-22 (수) 05:58
세상 참 힘들게 산다..
엠피홍 2019-05-22 (수) 07:42
슬슬 결혼얘기꺼내보시죠ㅎ
노보비너스 2019-05-22 (수) 08:16
잘하셨어요.. 님 속의 불만을 솔직히 털어 놓고 님 잘못도 깨닫고 그래야 오래 가요.
트리아리 2019-05-22 (수) 08:41


일단 여자친구요? 야이 씨발련ㄴ아

사랑한다고 말해도 부족할 시간에 주접떨고 계시네요. 애인한테 화풀이하는것만큼 추한게 없는건데

제발 놓치기전에 잘하세요 이딴 고민할 시간에 백번천번 잘못했다 사과한마디라도 더 하시구요
편한삶 2019-05-22 (수) 09:08
지금 글쓴것처럼 정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사과해야되요
힘든시기일때 여자친구처럼 든든한 사람 없습니다.
항상 내편이다 내가 어떤일이 생겨도 내옆에서 날 응원해줄 사람이다
그게 연인입니다.
차단될코멘트 2019-05-22 (수) 09:40


부럽다
이새끼야
fanee 2019-05-22 (수) 11:30
물론 여친에게도 사과해야겠지만,
진짜 용서를 빌어야 할 대상은 쓸데없는 행동으로 나를 실망시킨 나 자신이겠죠
마니파드마 2019-05-22 (수) 12:14
문딩아 정신차려
엣지리스 2019-05-22 (수) 13:12
평생 취준생하다 인생 마감할놈.
sangria 2019-05-22 (수) 13:42
드른...퉤~~~
나이스타기 2019-05-22 (수) 13:54
사랑하는 사이에 싸우고, 다투고 그럴수 있지요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며 차분하게 지금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하세요
그리고 병신아 니를 사랑하는 여자 아프게 하고 나중에 헤어지면 넌 평생 후회한다
있을때 잘해 시부랄 놈아~
으이이이잉 2019-05-22 (수) 14:12
네 소설 잘 읽었구요
로어셰크 2019-05-22 (수) 15:24
야 이 시펄새끼야 정신 똑바로 차려라.
까탈린그리드 2019-05-22 (수) 15:40
항상행복하세요
허니버터야옹 2019-05-22 (수) 18:07
사랑해욕 <- 이런거 아니죠?
방망이" 2019-05-22 (수) 18:18
이 씨발새끼야
아자 2019-05-22 (수) 18:50
욕을 왜 합니까 ? 글에서 진정성도 느껴지고 다 이해되는데요.. 힘내시고 얼른 좋은데 취업하셔서 여친이랑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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