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인식을...

文대통령 "우리 경제력 자신감 가져도 좋을 것"

재정전략회의서 재정 확대 강조

靑 "거시경제 굉장히 탄탄"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 논란

文 "신설법인 역대 최다"라면서… 자영업 폐업률 88%는 언급 안해

문대통령, 도대체 어떤 자료 보고 받길래

논란 부추기는 지표 인용

‘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 ’를 시작으로 지난해 국회시정연설, 2019년 신년기자회견, 국무회의 및 수석보좌관회의까지 빠짐없이 등장했다. 일각에서 ‘성과 우려먹기’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의사가 환자에게 좋은 얘기만 하나”

물론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민간에서 제기되는 경제위기론을 무작정 수용할 수는 없다. 문 대통령도 이날 ‘경제는 심리’라고 하면서 위기론이 경제주체들의 자신감 상실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했다. 그럼에도 경제현실에 대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인식은 전문가들과 상당한 거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위기라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대통령께서 좋은 지표를 적극 발굴해 홍보하라고 지시하시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현실과 동떨어진 핑크빛 전망은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환자에게 좋은 소리만 하는 의사는 좋은 의사라고 할 수 없다”

“헛된 기대감만 키우는 것은 지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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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이 싫어하는 경제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