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시골 동장 동원문자 -공직선거법 위반

A 이통장 연합회장 명의 주민동원 휴대폰 문자발송 내용

최근 황교안 대표의 구미보 방문시 이통장연합회장 명의의 동원문자 발송이 말썽이 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이에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성명서는 지난 1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민생투어 일환으로 구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황대표의 구미 방문을 앞두고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A회장이  630여명 이·통장들께 황대표의 방문 일시, 장소안내등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통장의 경우 특정 정당의 홍보행사에 참여할 수 없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사건으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A 회장이 직접 문자를 발송하지 않고 명의가 도용 되었을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돼 그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고 지적 했다.

실제 한 언론사 기자가 A회장과  최초 통화당시 본인이 문자 내용 발송 자체를 모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명의로 문자를 보낸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점, 손가락 특수기호는 휴대폰으로 작성이 불가능해  630여명을 대상으로 동시 발송시 대량문자발송시스템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63세 농촌지역 농민 이장이 대량문자발송시스템을 이용한 문자 발송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워 누가 회장 명의를 도용해 문자발송을 한것으로 봐 대리 발송 의혹도  제기했다.

따라서 수사기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몸통을 밝힌후 구미시도 차후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법한 조치도 촉구했다.

공직선거법 82조  정확히 위반

3년이하 징역 600 만원 벌금형 

수사하면 명의도용 문제까지 걸림 형사법   잘가라 황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