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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기사 연봉 현황(펌)

[시사게시판]
글쓴이 : 스트롱에그 날짜 : 2019-05-15 (수) 09:21 조회 : 1950 추천 : 10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3&divpag...



버스비 오르는거 땜에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던데

어차피 기사들 월급 동결하더라도 무조건 버스비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2교대로 바뀌게 되기 떄문입니다. 

물론 격일제하는 경기도 시내 및 광역 / 시외 버스 회사들이요.

인원이 현재보다 2.2배수가 충원되어야 52시간 2교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ㅋ



1. 서울시내버스 : 연봉 평균 4200 

상여가 2개월마다 한 번씩 나오고 안나오는 달은 세후 250-260 사이

상여 나오는 달은 300-320만원 정도입니다.

서울은 공영제로 현재 2교대 , 주5일 근무입니다.



2. 공항리무진 : 칼리무진 평균 연봉 5500정도이고 호봉이 올라갈수록 급여가 높아집니다.

2군 리무진은 평균 4000-4500 정돟입니다.



3. 고속버스 : 1군 고속버스(금호, 호남고속등)은 평균 5000~6000천 사이고 2군은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



4. 경기도 시내버스 : 경기도는 크게 동서남북 네 군데 회사들로 나누는데 기본적으로 동부권이 급여가 좋은 편.

경기 서부, 북부는 동부보단 낮습니다.

경기도 버스회사들은 대부분 격일제,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근무하며

월 평균 14일 근무를 합니다.

근무 시간은 순수 버스 운행 시간이 1일당 18시간 정도입니다.

회사마다 1-2일 정도 차이를 보이지만 거의 14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평균 14일 근무했을 때 세후 월 220~250만원의 급여를 수령합니다.

작년까지는 추가 근무를 할 수 있어서 이 14일 근무에 추가로 1-2일을 더 근무하는

경우 세후 280-300정도로 급여를 받아갔습니다.

추가로 더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연속 근무 시 수면시간이 대략 4-5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버스 운행 시 졸음운전을 할 수 있어서 추가 근무를 안하게 합니다.

예전 제가 본 가장 최고 기록이 경기도 모 시내버스 회사 기사인데 격일제로 24일을 일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실수령이500만원이 넘었었죠. 물론 ㅁㅊㄴ이라고 욕했고 ㅡ.ㅡㅋ



그리고 서울시내버스 하고 싶으면 하세요.

진짜로 연봉 4200 좀 넘어요. 그런데 서울시내 버스 가는거 쉬운거 같아요?

경기도에서 최소한 3-4년 경력을 채워야 서울시내버스 회사 이력서 낼 수 있어요 ㅋ

그것도 무사고 경력이어야 합니다. 

음주 정지, 음주 취소 등이 있으면 100년을 해도 서울시내버스 못 갑니다. 그냥 다 짤려요.

운전경력증에 중상 이상 있으면 못가요.

결혼 안했으면 즉 미혼이면 서울시내버스 대부분이 안받아줘요.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미혼도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건 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가요.

거의 소수에요. 이혼해도 못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그리고 나이가 40살 이하는 잘 안받아줘요. 어떤 버스회사는 무조건 45살 넘어야 받아줘요.

저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버스회사에 이력서 냈다가 40살이라고 어리다고 나이 더 먹고 오라고 해서 못갔어요 ㅋ

그리고 하루 18시간 운전하는 경기도에서 3년 이상 무사고가 쉬운거 같을까요?

배차 맞출라고 신호 까야하고 과속에 칼치기도 해야 하는데?

본인은 안하겠다고요?

그럼 배차를 못맞추니 회사에서는 1년 후 재계약 안해줘요. ㅋ 짤려요 ㅋ

그러다 사고나면? ㅈ되는거죠. 

그나마 피해사고면 문제없지만 가해사고면 보험 처리하고 이게 버스공제조합에 남아요.

큰 사고의 경우 다른 좋은 회사 가기 힘들어요. 다 조회하거든요.

작은 접촉 사고요? 그거 기사 개인이 처리해야해요. 

버스회사에서 반강제로 니 돈으로 해결하던지 아니면 회사 그만두라고 해요.

그리고 무사고 경력이 필요하니 보험에 처리하지 않고 자비로 처리해요.

전 딱 한 번 사이드 미러 친 사고 때문에 애걸복걸해서 운전자한테 80만원 주고 처리했어요.

요즘 일반 운전자들 영악해서 버스기사들이 불리한거 알고 일부러 더 받아내요.

안양에 근무하는 지인은 사고 3번이 나서 그거 모두 자비로 처리했는데 대략 600만원 들었어요.

이렇게 어떻게든 경력 쌓아서 서울시내버스 입사했어요.

와~~천국이겠다 싶죠?

지옥은 그 때부터 시작이에요.

경기도 버스기사들은 그래도 민원에 덜 민감해요. 

오히려 손님들에게 버럭 버럭 많이하죠.

그런데 서울 시내버스는 공영제라서 민원에 엄청나게 민감해요.

무정차 민원 들어오면 재수없으면 근무에 못 들어가요. 1주일동안 근무 못들어가면

그 달 월급은 박살이에요.

손님이 술 취해서 비틀거러요. 버스가 그냥 서있는데 취객이 혼자 자빠져서 다쳤어요.

버스기사 책임이에요. 많이 다치면 그냥 짤려요. 하루 아침에 운전 경력증에 중상 표시되고

다른 회사 못가요 ㅋ

손님이 벨을 늦게 눌러서 못 세워줬어요. ㅈㄴ 난리쳐요.

버스기사 ㅅㅎ니 뭐니 온갖 쌍욕 다해요. 그리고 버스회사에 민원 넣어요.

또 버스기사 경위서 써야되요.

하루 동안 버스 기가 태우는 손님이 평균 1천명이에요.

그 속에 메갈충, 일뿅뿅도 있고 온갖 별의별 인간들 다 있어요.

겨우 하루에 출퇴근 2-3시간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받죠?

하루 18시간 버스 운전해보세요.

버스기사들 마스크 많이 쓰잖아요?

그거 먼지 안먹을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요, 일부는 욕할라고 써요.

욕하면 손님들이 입모양 보고 욕하는거 들킬까봐 마스크 쓰고 욕해요.

전 1년 좀 넘게 버스기사 하다가 지금은 그만뒀지만 같이 시작했던 

동기형, 동생들 1년 넘어가면서 머리에 새치가 막 생겨요.

버스기사 ㅈㄴ 좋으면 하세요.

요즘 화성에서 양성교욱도 공짜로 해주고 1종 대형 따고 승객운송 자격등 따고 

몇 가지 서류 갖추면 경기도 초보 받아주는 회사로 가시면 언제든 받아줘요.

직접 해보시면 버스기사 1개월 14일 근무하는 것도 버거워요.

스트레스 때문에 피오줌도 나와요. 디스크는 기본이고,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밥을 그냥 삼키는 날은 그나마 운좋아요. 

밥은 커녕 오줌도 못싸고 몇 시간 뻉뺑이 돌 때도 허다해요.

작년 4월 제가 운행하는 노선에 축제가 있었는데 그 날 저랑 같이 일했던 형/동생들

5시간 넘게 버스에서 내려오질 못했어요 ㅋㅋㅋㅋ



어디서 굴러 댕기는 소문만 듣고 버스기사들 연봉 ㅈ나 많이 받으면서 

파업이나 쳐하네, 편하게 운전대 돌리면서 저렇게나 많이 받아? 라고 하시는 분들.

연봉 4200 아니 6000만원 넘게 받는 버스 기사 하세요.

버스회사 다니면서 거기 오는 사람들 90%는 더 이상 다른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는

40살 넘은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자영업 하다가 망해서 오고 화물 하다가 빚만 지고 오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나머지 10%는 요즘 운전직 공무원 도전한다고 오는 어린 친구들이에요.

위에 댓글 쓴 분이 4천 넘게 받으면서 파업하냐고 에라이 하시는 분, 

님같은 분은 버스기사 6개월도 못해요 ㅋ

왠간한 성질 아니면 ㅋㅋㅋ


중요댓글


사고나거나 승객 넘어져서 다치면 자비로 처리해야하는데 멀쩡한 사람이면 저돈받고 누가함 ㅋㅋ


합니다. 서울 버스 들어가려고 경력 쌓는것이죠 ㅡㅡㅋ 현실 모르면 말 마세요



자비 처리하라는 이유는 보험처리하면 버스업체 보험비 올라가고 



다음에 재계약 안해주려고 합니다. 



???: ㅄ인가 그걸 왜 기사자비로 부담해요? 회사가 부담안하면 노동청에 신고하면되죠





이런사람들 많을껄요. 남자 운전대잡는게 막장테크라 버스까지왔는데 저거 노동청에 신고하면 회사 못다니고 밥벌이는 어떻게하라고 ㅋㅋ 버스 개같습니다. 하차시 미리일어나지말라고해도 지가일어나다가 나자빠지면 버스기사가 자비부담해서 치료비내야함


장마철소낙비 2019-05-15 (수) 09:28
40세 이상에 대형면허 있고 무사고에 음주 경력도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자격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까다롭네요.
국회의원 대부분은 일단 자격미달로 버스기사 못할 듯요.
     
       
글쓴이 2019-05-15 (수) 09:32
그래서 자잘한 사고의 경우 버스기사한테 자비로 처리하라고 하죠 무사고 만들기 위해서
보험 처리하면 버스업체 보험료 오르죠 다음번에 재계약도 안해줍니다.
진짜 크게 사고난 것에 대해서만 보험처리 가능하죠
쭈삣o 2019-05-15 (수) 09:29
버스기사 엄청 힘들다고 들었어요.. 안전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운전대 잡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힘듬
     
       
글쓴이 2019-05-15 (수) 09:33
이번에 버스요금에 오르는것에 대해서 말 많은데 많은분들이 너무 욕하지 안 했으면 하네요
퍼 올리네요. 서로 힘든거 알면 덜 할테니
인크레더블헐… 2019-05-15 (수) 09:35
임금은 둘째치더라도 기사분들 버스에탈때마다 느끼는게 너무 힘들겟다라는 생각..
오토바이 끼어들지 승용차들 툭툭 끼어들지 가끔 노인분들 타실때도 조심조심..
그래서 운전할때는 버스는 무조건 양보해드립니다.
     
       
글쓴이 2019-05-15 (수) 09:39
서로 힘들지만 잘 이겨냈으면 하네요
바가야롱 2019-05-15 (수) 09:56
버스기사분들한테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음.......... 근데 경기도 버스 회사 사장들은 욕쳐먹어도 쌈.......

서울 집값 비싸서 수도권 외각 경기도로 이사와서 사는데 ㅋㅋㅋ 결국엔 서민 등골만 빼쳐먹는일이니

1-200원 우습다 생각하면 안되는게 이게 누적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한거임 결국엔 서울에 사는사람만 좋은꼴이지
요울 2019-05-15 (수) 10:34
연봉만보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병신들이 있긴하더군요.
무의사결정 2019-05-15 (수) 11:10
버스기사가 쉬우면
개나소나 다하겠죠
버스 장내기능시험 떨어지는걸 하도봐서
버스 존나 힘들구나 했습니다

1종보통 딸때 포터갖고 장내기능치는데

버스로 치는분들 보면서

레알 존경심 생기든대
단팥빵 2019-05-15 (수) 11:42
인천은 월급 인상으로 해결했다는데.. 옆동네 경기도는 버스요금인상 카드고..
뭐하나 손발이 안맞으니... 조만간 인천은 월급도 올려주고, 버스 요금도 따라갈꺼 같은 느낌입니다..
risky 2019-05-15 (수) 11:49
그것과는 별개로 도로에서 버스들 크기믿고 막들이미는거 당하면 쌍욕나오죠
차에 가족타고있을때는 진짜 기사 대가리 깨버리고 싶을때도 많음
택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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