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인가...
... 이런것을 고민하는 사람치고 여지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못봤다.
비아냥 거릴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로 이런 고민파여서 아주 어릴때부터 많은 고민을 해와서...
초등학교 때부터 불교서적을 읽으면서 삶이 무엇일까 고민하기 시작해서...
버트란트 러셀경의 행복의 정복 (The Conquest of Happiness)... 이건 원서로 읽고..
그외 슈테판 클라인의 행복의 공식 등등... 여러 책들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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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론적으로는 행복은 얼마전에 게시판에 올라온 연구결과처럼 상당수는 그냥 타고난다.
행복할 사람은 열심히 연구 고민안해도 그냥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낄낄거리고 살아간다....
대개 이런 사람이 행복하고 열심히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해봤자...
특히 어떤 조건이 충족된다고 해서 지속적인 행복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인 예가 예전에 지하철에 걸려있던 어느 경구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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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센 제국의 압둘라만 3세(891～962)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왕국을 49년간 통치한
왕이다. 그는 연간 수입이 260억원이나 되었으며 3천321명의 아름다운 여인을
후궁으로 삼고 자녀를 616명이나 두었다. 그러나 그가 숨을 거두며 남긴 마지막 말은
의미심장했다. "내가 진정 행복을 누린 날은 고작 14일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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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3천명이면 하루에 한명씩 바꿔도 10년인데...
이 아저씨도 원래 불행 성격을 타고난 것이다.
(사진)
[직찍] 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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