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시즌2 나오나요?

그러게요??
WWB
소름인데요~~~~

김과장도 은근 시즌2 나올것처럼 마무리했는데 안나오네요.

사실상 못나오죠
남궁민 몸값이 그해에 따따따블넘게 올라서

아마도 kbs에서 만들 생각이 없겠죠..

김과장, 닥터프리즈너 둘다 kbs인데...남궁민 나오는거 보면;;

못나올꺼에여
비중있는역할이 한두명이면몰라도 거의 10명이상되는데
몸값도 감당안될꺼고

조들호처럼 나올바에 안나오는게 낫긴하겠어요

다음주 토크쇼에서 시즌2 얘기나온답니다
배우들 몸값감당이 비수

오홍 잘됐으면 좋겠네요

아, 티긋님도 조들호 보셨군요.
저도 시즌 2는 여러모로 좀 실망이었어서... 박신양 연기 보는 재미였지 극본은 도대체 누가 썼는지 참...
현실비판도 아니고, 뭐 통쾌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실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모든 면에서 너무 어설펐다 봅니다.
중간중간에 그 재벌가는 직접 범죄 저지른 게 나왔는데도 딱히 아무 언급없이 다음 화에 멀쩡히 나오더군요. 실제로는 애초에 직접 저지른 것까지 나오지 못하던가 저지른 게 나온 이상 감옥으 가죠. 단지 그 대법까지 가면서 형량 줄여서 실제로 감옥에 있는 시간이 얼마 안될 뿐인데 그런 비판도 없고, 그냥 어디서 녹화된 파일도 아니고 법정 가서 직접 범죄가 나온 건데도 갑자기 아무런 설명 없이 나와서 또 쇼하고 있음.
그런 부분 부분에서 너무 어설프다 보니까 이입이 잘 안 되더라고요. 동시에 이것도 같이 봤는데 이건 어쩌면 직접적으로 더 나쁜 X들인데도 여기 저기서 현실 비판을 반영한 과장이니까 적당히 이입하면서 적당히 욕하면서 재밌게 본...

시즌2는 한두명 빼고 다 바뀔텐데
의미 있을런지

출연진이 덜바껴도 막돼먹은 영애씨보면
개인적으로 시즌제드라마 기획부터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램도

시즌 2는 배우들 몸값 보다 작가가 문제라 봅니다. 미국같이 여러명의 작가가 같이 작업을 하면
분량이 길어져도 꾸준한 긴장감이나 재미를 유지하는데 우리나라는 거의 혼자 하다보니 한계가 있죠
시즌1 분량이 이미 다른 나라 2개 시즌 분량이기도 하고....
미세스캅이나 조들호, 추리의 여왕 등 다 별로 재미를 못 본걸 보면 시스템 자체가
시즌제와는 맞지 않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