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의 유행 변화의 과정에서..

제가 딱 한번만 먹고 다신 안 먹었던 음식이 있었는데요

일단 닭의 스테디셀러로 보자면

삼계탕과 취킨이 있자나요

둘 제외하고

닭갈비 찜닭 불닭 닭한마리 닭도리탕 등등 

시대의 변화에 맞춰 선호하는 음식은 계속 바뀌었죠

그와중에

정말 딱 한번 먹고 때려쳤던 닭요리는 바로~

불 닭 이었어요

처음 칭구들이랑 그당시 유행하던 불닭을 먹으러 가자고 갔는데

1차로 놀란게 김창렬 뺨싸대기 후려칠 정도로 적은 양이었고

2차로 놀란게 맛이 없었다는거예요

보충설명을 하자면 닭갈비 찜닭 양년통닭 기타등등 다른 닭요리는 고유의 독특한 맛이 있잖아요

근데 불닭은 닭-맵다 기분나쁘게 맵다 라는 느낌만 받았거든요

이부분은 제가 처음 먹었던 식당이 맛없는 곳이었다 라는 논란이 있을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 이후로 불닭은 다시 먹지 않았어요

배고프네요

닭갈비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