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엄마가 딸을 때리네요.

오늘 12시쯤에  롯데월드 시계탑 정문에서  밖으로 나가는데   엄마가 딸을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면서 혼내고  있더군요. 

아이가 충혈된 눈으로  쳐다보는데... 

참.. 마음이 거시기 하네요.

긁어 부스럼 날까봐 그냥 아무말 없이 지나갔는데... 

참..능력없고 여자 없어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데 사람도 있는데  소중한 자식을 그렇게 대하는  사람을 보니  참 안쓰럽고..

그렇다고  뭐라할수도 없고..참..

기분이 참 엿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