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지명된 박영선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사청문회 준비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2019.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여성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영선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여성기업을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키 위해 여성전용 기술창업·벤처펀드·R&D·금융 지원프로그램, 여성기업제품 우선구매,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어 여성기업이 겪고 있는 불공정한 관행 개선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여성기업 차별금지를 명문화하고 여성 평가위원 확충, 차별관행에 대한 시정강화 등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차별 관행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중기부는 출범 이후, 여성 벤처·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방편으로 창업·금융·판로 분야 등에서 여성전용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했다. 특히 중기부 지원사업 운영규정에 여성기업 차별금지를 명문화하고 평가위원의 30% 이상을 여성위원으로 충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자유)
민희진 기자회견에 맞춰서 무당 폭로 나온게 레전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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