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이곳저곳 다니면서 봐왔던 직급성향

중소기업기준(대기업은 구경도 못함 ㅋ) 현장 규모 소규모에서는

조장 혹은 계장이 바빠 보이고 대리도 바쁜경우가 있음 그리고 반장은 그보다 조금 덜 바쁨(바쁜척)

가끔 과장급이 현장을 봐주는데 현장용 과장 사무직과장 따로있는거 같음 팀장이라는 직급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경우는 보통 과장이 담당

소규모보다 약간큰곳은 생태계가 비슷하나 차장급이 과장보다 현장일을 더 많이 하는경우도 있는데 이는 역활분담이 그리 정해진 탓인듯

나이 많은분들이 대리로 현장에서 일하는데 하는일은 그냥 고정이면서 사원이 하는거나 비슷함 단지 여기저기 안팔리고 고정자리에 크게 

힘들지 않은것이 메리트 있어보임 시비거는놈도 없고

사원수가 100명이상인곳은 현장도 몇배나 크고 직급도 좀더 세분화 되어 있는거 같음 조장밑에 부조장 위에 반장등이 있고

반장 위의 직급(대리이상)은 현장업무 거의 안보는 수준 (생산관리 혹은 업무관리하고 시켜놓고 바쁠때 좀 거드는 정도)

신참 대리는 고참대리보다 현장을 좀더 거들어줌...

규모가 비슷해도 회사마다 약간 틀림 직급 있어도 현장에 자주 보이는 경우도 있고 그냥 현장사무실에 박혀서 관리만 하는정도임

규모가 클수록 직급이 있을수록 현장에서 거의 안나타남 조장이나 사원들뿐 나타날때는 그냥 뒷짐쥐고 감시태세를 취하다 사라짐

큐모가 큰곳은 품질관리자와 관리감독자가 있는데 품질관리자 개꿀인듯 물론 관리감독자도 비슷

직급은 없지만 단지 고참인 이유로 업무 지시하는 관리자들도 더러 있음 (조장 똘마니들)

조장급은 소규모 회사보다 차이나게 덜 바쁨 보전반이 따로 있어서 조장이 할일이 별로 없음

소규모에서는 품질관리쪽이 관리감독을 겸하는데 딱히 안바쁘고 꼰대성향을 띔

그리고 반장급부터는 성격좋은사람 보기가 드뭄... ㅋ

현장직 사원은 사원끼리 인맥이 없는이상 서로 도와주려거나 융통성이 있는 경향이 드물고

고집세고 텃세잡으려거나 자기 입지만 챙기려는  독종들끼리의 사실상 암묵적인 배척의 전쟁터임 ㅋㅋ

같은 직급이더라도 체계나 역활분담이 있어야하고 이게 규모가 클수록 비젼이 있는거 같더군요.

당연한 거겠지만 그러함... 오늘도 속으로 신세한탄하며 심심해서 지나간 지옥일지의 기억을 가다듬어 끄적여봄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