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

제가 그알보고 놀랐던 장면

제이콥스 2018-07-22 (일) 00:44 조회 : 2482 추천 : 24

나름 이재명씨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별거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장면에선 경악했네요.

그리고 굉장히 실망한 부분은..

피디에게 수차례 전화하고 윗선에게 전화하고 대변인도 찾아오고..
그러면서 페북에는 음해라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 것.
마치 어떻게든 압력을 넣고자 하는 모양으로 느껴졌었다는.

윗선이나 피디에게 전화는 하지 않으셨어야 페북에 쓰신 글들이 힘을 받았을텐데..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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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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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러쉬 2018-07-22 (일) 00:44

이때 소름 ㄷㄷㄷㄷㄷ

제이콥스글쓴이 2018-07-22 (일) 00:45

저도 정말 소름 돋았어요.

퓨어스타 2018-07-22 (일) 00:45

저것만봐도 몰랐다고 하는게 말이 안됨

쿠우쿠우쿠우 2018-07-22 (일) 00:52

피의자가 둘다 김씨던데?
조폭 회사 사장은 이씨 아님?

93년생 2018-07-22 (일) 00:46

하이라이트 장면이죠.

불타는숯 2018-07-22 (일) 00:48

진심 두려웠습니다.

토틋넘 2018-07-22 (일) 00:49

저도 이건 처음알았음
언제부터 엮인거지가 궁금했는데
엄청 오래됬음
제가 보기엔 조폭변호사 같습니다

제이콥스글쓴이 2018-07-22 (일) 00:51

가만 계산해보니 저때가 또 정통 때였다는.. ㄷㄷㄷㄷ

난쟁이칭구 2018-07-22 (일) 00:52

은수미 시장만 연루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도지사님이 등장...

앙마쉐리 2018-07-22 (일) 00:52

이재명은 틈만 나면 내부총질하고 자신이 절대선이자 해답인것처럼 말해서 지지 안했는데 이제야 도금이 벗겨지나 보네요.
자신이 절대선이라고 믿는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드물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편협한 사고를 가지기 쉽구요

제이콥스글쓴이 2018-07-22 (일) 00:58

전략이 좋았죠.
이재명을 비판하면 일순간에 갈라치기가 되고, 반 민주당이 되고 알바가 되고..
이재명 자체를 민주당과 동일시하도록 지지자들이 마켓팅을 했으니..
이번에는 지난 대선 경선과는 다르게 이재명이라는 개인브랜드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은..
지금 그알 방송이후로도 그 민주당이라는 라벨로 쉴드치려는 분들이 좀 보이고.
뭐 지지자분들 심정이 이해도 되고 무섭기도 해서 그 분들께 태클은 못걸겠고..

그나저나 이재명이 민주당이란 라벨을 떼면 어떤 정치인이 될까 나름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본인 발로 나갈일은 절대 없겠지만...

미지물 2018-07-22 (일) 12:34

ㅎㅎ 유시민도 죽일놈이겠네요.

fin11 2018-07-22 (일) 00:53

인권 변호사라고 나불거리고 다닌 놈의 실체죠.

닥똥집똥침 2018-07-22 (일) 00:55

방송 못봐서.. 이해가 안감..설명 좀

쿠우쿠우쿠우 2018-07-22 (일) 00:57

방송보면서 저도 첨에 피의자가 이씨 사장인줄 알고 놀랬어요.
그럼 몰랐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근데 나중에 보니까 피의자가 둘다 김씨더라구요.
이씨가 아니었음. 걍 단순히 의혹임.

제이콥스글쓴이 2018-07-22 (일) 01:00

성남시에서 국제파가 시와 유착관계를 가진 의혹이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2007년 국제파 변호사가 이재명..

이걸로 두 줄 정리 되겠습니다.

닥똥집똥침 2018-07-22 (일) 01:23

오 확 이해가 오네요

고슴도치루비 2018-07-22 (일) 00:55

진짜 설마설마 했는데..... 설마 변호를 이재명이?

변호 이재명ㅋㅋㅋ

뒤팽 2018-07-22 (일) 06:50

적폐 청산 주장하는 정치인이 방송에 대한 압력을 가한다는건 그야말로 어불성설.
본인이 억울한 점이 있다해도 방송후 대처하는게 적폐 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자의 기본.

결국 스스로가 지난 '적폐 세력'들과 다를바 없다는걸 명확하게 인증한 꼴. 거기에 sns를 통한
구구절절한 변명 또한 국민을 저능아로 인식, 취급하고 있는 수준.

이런저런 소란은 있어도 행정력 - 능력은 높이 사줄만하다 싶어서 경기도 지사로서의 행보를 기대해봤는데
휴.....

더티클래식 2018-07-22 (일) 15:32

범죄집단이 모습을 숨긴 채 정치권에 접근하고, 구성원이 지지자라며 접근하거나 봉사단체 사회겅헌기업으로 포장해 공익활동을 하면, 정치인이 이를 막는 것은 고사하고 구별조차 불가능하다”며 “이 점을 악용해 이재명과 관련된 수십년 간의 수만가지 조각들 중에 몇 개를 짜깁기해 조폭정치인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조직원이 소속되어 있는 한 자원봉사단체에 성남시가 지속해서 후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어린이 범죄와 안전사고를 막는 봉사단체로, 조폭과 전혀 무관하다”며 “학부모 단체와 함께 어린이보호활동을 해 호평받았고, 경찰도 인정한 우수한 봉사단체였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단체보조금은 시장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 시의원이 포함된 심의위원회 심의로 결정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해당 봉사단체 수십명의 회원 중 1명이 조폭 출신이니 이재명이 조폭에 연루됐다고 주장한다”며 “조폭을 단속하는 경찰서장이 이 단체와 직접 MOU를 맺고 지원한 건 무시한다”고 했다. 이어 “김상곤 당시 경기교육감도 이들의 활동을 칭찬하며 강원도 묵호까지 가 이들의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는데 왜 이재명만 문제 삼나”라며 “이 부분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눔환경에 박근혜 정부가 지원금 준 건 무시하고 이재명이 일거리 줬다고 종북몰이하던 것과 똑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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