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에 대해

일단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는데, 집에서 연기 많이나는 음식을 하거나 먼지날릴 일이 있으면 갑자기 웨~앵 하면서 굉을을 내는데 그러면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직장에서 갑자기 불이 나서 초기에 소화기로 진압한 적이 있는데, 창문 다 열고 선풍기 돌리면서 환기 시켜도 공기청정기가 1시간 넘게 폭주하고 나서 나중에 필터 빼봤는데 믿음이 가더군요. 필터 겉면(흡착면)에 소화기 가루 뺑 둘러서 쌓이다시피 한데, 안쪽(배출면)은 깨끗하더라고요.

신체로 체감은 잘 모르겠고... 엄한짓 하면 갑자기 열심히 돌아가는걸 보면서 아 열일하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현재는 필수 기기에 해당합니다.
머리가 무겁고 아픈 것이 있었다면 바로 호전됩니다.
눈 아프고 따가운 증상도 사라집니다.

공기 청정기도 커버 용량이 있습니다. 너무 작은걸 사용한다면 별 효과가 당연히 없구요. 일정한 사이즈 이상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면 약간의 심한 냄새는 어려울수 있으나 약한 냄새는 어느 정도 잡히더군요.. 숨쉬는데도 좀 편안하구요.. 계절에 따라서 가습기(겨울) 제습기(여름)와 같이 사용하면 훨씬 더 쾌적함을 느낄수 있더군요.. 필터 관리는 필수.. 필터중에는 세탁가능한것도 있어서 그런것은 주기적으로 세탁해서 사용하고 교체용 필터는 교체 주기에 따라 교체하면 됩니다. 필터 청소나 교체를 해보면 얼마나 더러운지 확 체감이 됩니다. 안쓰다 쓰면 처음엔 그럴수 있지만 쓰다가 안쓰면 느껴집니다.. 구체적인 말로 표현 하는덴 한계가 있네요. 특히 미세먼지는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지만 폐건강에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재정이 허락하면 투자 안할 이유가 없지요.

답변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