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제품이랑 스마트폰이랑 차이가 얼만큼 나나요??

돈쓰기 싫어 v30사서 음악들으며 마음속으로 차이없다 없다 하다가 어느순간 음악안듣게 됐어요..
그러다 dap 새로 사고 유선 헤드폰 사서 다시 들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왜 음악을 안듣게 됐는지 알게됐어요..
핸드폰은 음질이 안좋아서 안듣게 된거였죠..
차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구할 수 있는 음원의 품질을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16Bit 48Khz FLAC 이 대부분이고, 24Bit 96Khz도 제가 경험한 파일들이나 기기로는 차이가 나기는 한데요. 

음원마다 차이가 커서 어떤 것은320Kbps Mp3보다 못한 것도 있구요.

재생기도 스펙상으로만 확인하면 자신의 취향과 안 맞을 가능성이 크고요.

좋아하는 음원을 직접 들어보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음원이 아주 뛰어나게 만들어지지 않고 기타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비슷한 재생능력을 보여주지 않을 경우,

별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사운드카드, DAC, DAP 등은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 음원의 품질에 비하면, 이미 과한 성능을 갖춘 것들이 많은 것 같구요.

사용하는 음원을 조금만 넘기는 수준이면,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기특성이라는 게 있어서 역시 들어보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구요.

별도의 재생기가 스마트폰의 재생기보다는 출력이 더 높겠죠.

출력이 원하는 것 보다 작으면 다른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추가로 출력을 보충해줘야 성능을 알 수 있을 수도 있구요.

예를 들면 임피던스�� 옴수가 높은 헤드폰에 맞추려면 그에 맞는 DAC나 DAP가 필요하겠네요.

2-30만 원대 플레이어에 이어폰 20 -30 좋은 건 4-50 100까지도 넘던데요. 경험해보지 못해서 엄청 좋아질지는 모르겠네요.

이어폰 40 넘어가면 낭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기 특성 중에 모든 음악을 비슷한 음악으로 들려주는 기기들이 있고,

어떤 기기는 곡마다 음색이나 분위기가 다 다르게 재생해주기도 하는데요.

특정장르나 즐겨듣는 곡수가 적다면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기가 좋겠지만,

여러장르의 여러 아티스트 곡을 들을 때

기기가 너무 변화무쌍하면 음악듣기가 휴식이 아닌 노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저정도 가격이면,

굳이 포터블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50만 원대 - 100만 원대 액티브 스피커가 훨씬 더 만족감이 클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