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질문 입니다.

로판 회귀물이구요.

주인공 여자가 죽어서 과거로 회귀 합니다.

10살 무렵의 여자아이로 회귀 하고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시녀가 들어와 세숫물로 내놓은게 차디찬 찬물

월래 귀족은 따듯한 미온수로 세수를 하는게 일반적인데

과거엔 그걸 몰라서 찬물에 세수를 했지만

회귀 후에는 그짓을 하는 시녀가 너무나 우수워 보이네요.

평민인 여주 엄마가 귀족인 백작(백작인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음)이랑 재혼해서

귀족의 예법? 이런거에 무지한 상태로 백작가의 시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어설픈 지식으로 새아빠 사업에 의견도 내봤지만 오히려 밑바닥을 보이는 계기가 되고

백작의 친딸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랑스러운 천사 같은 아이라는 설정

여주의 친엄마도 여주편인 아닌 백작의 눈치를 보며 백작의 딸을 더 챙기고

여주는 주변환경에 의해 점점 더 성격이 포악해지고 사치를 부리며 치장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되요.

회귀 후 자신의 주변 환경을 바꾸기 위해 과거와는 다른 행보를 보입니다.

이미 백작 딸편이던 사람들은 자신의 사람으로 바꾸기 위해 상황을 짜고

백작가의 안주인만 소유 할 수 있는 열쇠를 백작가의 딸이 자신의 친엄마의 유품이라서 여태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여주가 자신의 친모에게 갈 수 있게 상황을 이끌기도 하고

자신의 엄마에게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조종 임신을 유도 얼마 지나지 않아 여주의 엄마는 백작의 아들을 낳고

여주는 엄마에게 그 아이가 백작가의 유일한 아들이니 무조건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속닥 거립니다.

백작의 친딸은 동생이 태어난 것도 그 동생이 남자 아이라는 것도 불안하기만 하고

그 불안으로 인해 실수를 하게 되고 (이 부분도 여주가 의도한 상황이 였던거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여주의 엄마는 지금까지 자신의 친딸 보다 귀하게 대했던 백작의 친딸이 한 실수가

그 아이의 본심이라는 친딸의 속닥 거림에 넘어가 백작의 친딸을 미워 하게 됩니다.

백작가에는 엄청난 실력자인 기사가 한명있는데 그 기사는 과거 백작의 친딸을 유일한 레이디(?)로 삼고 여주를 철저 하게 무시했습니다.

회귀 후 여주는 그 기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상황을 짜고 기사는 백작의 딸에게 자신은 여주를 모시기로 했다고 말하고

여주에게 스스로 오게 됩니다.

회귀 전 유일하게 사랑했던 그 기사를 손에 넣게 되지만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준 기사의 마음을 받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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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생각 나는데요. 워낙 회귀물 악녀물이 많아서 찾기가 어려워 제목이 궁금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