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고있는데요....2년이 넘어서 이사가려는데 집주인이 전세놓고 나가라는데 전세놓고 나갈 때 전세보증금은 들어올 사람한테 받나요?

당연히 집주인에게 받아야죠.
뭐 같은게 원래 집주인이 그냥 돈을 빼줘야하는데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도 있고 돈이 있어도 다름 사람이 들어오고 그 사람에게 받아서 나가는 사람에게 주려고 하죠.
그래서 들어오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돈을 주면 그 돈을 받아서 나가야합니다.
결국 새로운 세입자가 집주인과 계약하는 것과 이사나가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는거죠.

부동산 중개하는 놈들은 사고가 나면 책임도 지지 않을 놈들이기에 저런 말을 싸지를 수 있는 겁니다.
최악의 경우 계약하고도 집주인이 돈을 치일피일 미루면서 안돌려줄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아무런 문제 없게 하려면 원칙은 나가면서 돈을 받고 나가야됩니다.

네. 이사하실 때 부동산에 전화해서 열쇠류 넘기시면 되고 타인계약은 않가셔도 됩니다. 보증금은 당연히 집주인이 넣어줄 겁니다.

세입자들끼리 직접 보증금 주고 받아도 별 문제 없어요.
다 중개업자 입회 하에 이루어지는 거래인데 그런 일로 문제가 생기면 중개업 하지 말아야죠.
게다가 돈을 받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아무한테나 받아도 상관없죠.

1) 계약때 참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계약은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 - 집주인 간의 계약이고 님의 존재는 계약서 어디에도 표시되지 않고
님과는 상관없는 계약입니다.
님이 하실 일은 부동산 얘기대로 전세보증금 제대로 받아서 나가는 겁니다.

2) 전세보증금은 원래는 집주인에게 받아야 합니다.
요새는 현금으로 주고받지 않고 보통 계좌 이체로 많이 하니까 아마도 서로 서로 이체해서 보내줄겁니다.

물론 님이 돈받는 측이므로 사실 들어오는 세입자 한테 직접 받아도 님이 불리할건 없습니다.
단 집주인과 미리 합의를 해놓은 게 좋습니다. 아니면 집주인한테 매너에 어긋난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겠죠...

전세권등기를 했으면 전세보증금을 받고 등기 말소신청을 해주면 됩니다....
전세권말소신청은 임대인 임차인 공동으로 신청하지만 임대인이 인차인대리하여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전세권등기를 하지 않으셨더라도 보증금 지급까지 집을 비워주지 마세요...
전세금은 임대인이 지급 합니다.

글쓴 분이 착한 분이군요
다음 전세계약자 찾을 일은 집 주인 몫이고
어떻게든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것도 집 주인 몫입니다.

도리에 어긋나는 집주인 대신하여 일 할 부동산업자와 잘 상담하시고, 집 주인의 확인이 필요한 것은 서류로 남기세요

위에 답변들 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그냥 간단하게 주소 이전하지 마시고 짐 하나 남겨두세요.
그럼 권리는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전세금 반환 소송은 최후의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