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엔초비, 치킨스톡, 오레가노로 파스타 관련해서 질문 몇개 있습니다

엔초비는 오일리하면서 약간 느끼하고, 짭쪼롬한 맛이 있어 알리올리오나 봉골레와 어울립니다.

알리올리오는 올리브오일과 소금만으로 간을 맞추면 심심하다보니 약간 터프하게가려면 치킨스톡을 넣으시는게 좋구요,

봉골레는 조개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엔초비를 넣으시기보다는 마늘과 후추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약간 산뜻한 맛을 위해서 바질을 데코로 넣으시는정도까지가 고급스럽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로 엄청 맛있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위의 4개 중 치킨스톡을 사용합니다.(여기에 양송이버섯과 양파를 적당히 잘라 충분히 볶아서 섞으면 완벽합니다.)

실무쪽에 계신다면 아무래도 치킨스톡이 짱이겠네요.
바질은 관리도 어렵고 비싸서 고급메뉴가 아니면 소량사용을 권장드립니다! (데코 용도로 1잎)

이상 두바이 헤드쉐프와 같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했고,,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는 레스토랑 주방장으로 일했던 지나가던 나그네 올림

치킨스톡은 보통 언제 넣는건가요? 면수 삶을때 넣는게 좋나요 아니면 면이랑 소스랑 같이 볶을때

넣는게 좋나요? 오일파스타건 소스파스타건간에 궁금하네요..

1. 저 네개 전부 파스타 요리할때 넣는 재료로 알고잇느데 제가 헷갈리는게 알리오올리오나 봉골레 같이 오일류 파스타를 만들때

Fresh Basil이 오일류의 파스타와 어울립니다


2. 토마토 스파게티는 그냥 슈퍼에서 파는 완성풍 양념으로 하는데 크림 스파게티는 휘핑크림이랑 노른자를 이용해서 하는 레시피를

치즈를 좋은것을 써야합니다. 파마지아노 레지아노 원판.


3. 그리고 토마토 스파게티는 슈퍼에서 파는 완성품 양념이라고 해도 여기에 더 좋게 맛을 내려면 저 네개중에 뭘 더 넣으면 좋다던가

양파를 잘게 썰어 얇게 썰은 (지저분하지 않게) 올리브 오일에 볶아서 토마토 스파게티와 섞어줍니다.
레드와인 약간 첨가.


4. 제일 좋은건 오일류 파스타,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에 공통적으로 쓰여도 맛을 낼 수 잇는거면 좋을텐데 그런게 잇나요

끓기전에 오레가노를 약간 뿌려주세요

fresh parsley가 좋은데 구하기가 좀.